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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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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체험과 테마가 있는 경남 가을 여행Goodnews BUSAN 783 - 가을여행 시리즈 - ②

논농사 4종 체험, 창원 빗돌배기마을

마을 뒤편 동산을 구성하는 ‘빗돌’과 ‘아래’라는 뜻의 우리말 ‘배기’가 합쳐져 이름 지어진 창원의 빗돌배기마을(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진산대로505번길 51-17). 너른 평원에 20여 가구가 거주하는 고즈넉한 이곳은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하다. 특히 추수철을 맞이한 요즘은 아이들이 벼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적기다. 벼 수확, 탈곡, 도정 그리고 뻥튀기 만들기로 이어지는 일명 ‘논농사 
4종 체험’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1일 농부가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과정은 관련 자격을 취득한 전문 지도사가 진행한다. 
강창국(57) 마을대표는 “방문객들의 만족스러운 체험을 위해 마을 사람들이 매일 주변을 관리하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이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곳은 계절에 따라 단감 따기, 고구마 캐기, 짚풀 공예 체험, 전통 활쏘기(국궁)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가운데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로 자리 잡게 되었다.

어촌마을 통영, 인문관광지로 재탄생

한편 경남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통영은 최근 새로운 여행문화를 만들고 있다. 루지, 벽화 등으로 알려져 있는 통영은 사실 인문학적 관광자원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다. 제승당과 세병관, 충렬사, 해저터널을 중심으로 조선 임진왜란부터 근대를 아우르는 이야기가 곳곳에 가득하다. 
또한 이중섭거리, 청마거리, 서피랑을 중심으로 박경리와 김춘수, 유치환, 이중섭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향기가 넘치는 곳이다. 통영이 가진 인문학적 요소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인문도시’ 통영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최근 통영 출신의 각계 전문가 18명이 ‘통영쪽빛감성학교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들은 국보급 예술인을 탄생시킨 통영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그 첫 작품으로 내달 초 ‘가을에 물든 통영’을 선보인다. 김순철(59) 조합원은 “통영여행이 마음으로 느끼고 감동하는 감성여행이 되도록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부산/ 조현진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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