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치과 직장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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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치과 직장탐방
[탐방] 직장 탐방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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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아 치료 및 교정, 임플란트와 같은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적인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기존의 치과 진료 하면 떠오르는 두려움과는 달리 친근한 이미지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옥수수치과(원장 이승호)를 찾아보았다.

치과 상호의 편견을 깬 “옥수수치과”

서초구 반포동 교보생명 사거리에 위치한 옥수수치과는 임플란트와 치아교정 전문치과로 지난 8월 11일 문을 열었다.
이승호 원장은 그 전에 잠실에서 ‘사랑이 가득한 치과’를 운영하였는데, 지난 8월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옥수수치과’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했다.
옥수수치과는 옥수수가 주는 토속적인 느낌과 가지런한 치아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인해, 이름을 처음 듣는 사람이라도 친근하고 쉽게 기억되어 평소 치과 진료를 두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승호 원장은 개원 예배 때 “돈과 명예를 위하지 말고 치과를 찾아온 사람들의 마음을 살펴서 진료하라”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면서 치과 운영을 하고 있다. 치과전용 컴퓨터 단층 촬영장비(CT)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환자의 안전과 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이 경영하는 병원

이승호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면서 “아무리 완벽한 수술을 하더라도 하나님이 환자의 몸을 낫게 하셔야 치유가 되는 것을 보면서 내 실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한다”며 자신을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해 했다.
지난 여름에는 아프리카 IYF 월드캠프 의료봉사단으로 참가하여 열악한 의료 환경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무료 시술 활동을 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2009년 말레이시아 글로벌캠프, 한국 월드캠프 등 기쁜소식선교회 의료인들과 함께하는 의료 봉사를 통하여 계속해서 복음의 일을 후원할 계획이다.  

치료와 함께 복음도 전해

그동안 진료했던 환자 중, 금년 봄 지하철에서 주간 기쁜소식 신문에 나온 광고를 보고 찾아와 치료를 받으면서 신앙상담을 한 남자 분이 그 후 수양회에 참석하여 구원을 받는 일도 있었다.
또 교회나 집회에 한두 번 오셨던 분들이 치과에 와서 치료를 받고 기뻐하며 교회에 다시 연결되는 것을 보면서 복음과 연관된 일 앞에 마음을 더 쓰게 된다고 한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옥수수치과에 와서 편하게 치료를 받아 신체 건강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복음을 듣고 구원받아 마음에 진정한 기쁨을 느끼며 행복이 가득한 환한 미소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연 기자 etoil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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