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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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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단절된 미국 청소년

미국의 청소년 문제를 나타내는 美통계지표 중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직업이 없는 16~24세 청소년, 청년의 비율을 나타내는 ‘사회 단절 청소년 비율(Youth Disconnection Rate)’이 있다. 이 시기에 교육이나 직업의 기회를 얻지 못하면 30대에는 사회적 격차가 더 현저하게 벌어진다는 조사 결과도 있어 이 문제의 해결이 상당히 중요하다. 빈곤, 차별, 주거문제 등이 주원인인데 최근에는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서 많이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감소폭이 둔화되는 것을 보면 경제 문제와 별개로 또 다른 원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각 도시별로 분석한 결과 교통문제가 사회단절 청소년 문제와 매우 연관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나 직장에 쉽게 갈 수 있으면 더 많은 이들이 학교나 직장에 가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각 도시마다 교통망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강의 나라이지만 내부를 들여다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들이 있어서 지역이나 계층 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다. 무엇이든 잘 흐르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사실 마음의 문제도 서로 교류하고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결국 사회도 훨씬 밝고 건강해지는 것이다. 미국의 미래도 교류, 바로 여기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 든다.
노대일 선교사/기쁜소식디트로이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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