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하기비스 태풍 피해 심각
지난 10월 13일 일본에 닥친 태풍 하기비스로 10월 24일 현재 사망자가 80여명에 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고 최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하기비스는 후쿠시마현 등 5개현을 강타해 주택 1만채가 정전, 단수되었고 79곳의 제방이 무너졌으며 4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자위대는 헬리콥터로 이재민에게 물자를 공급하는 등 긴급 상황은 막았지만 예상치 못한 큰 피해에 복구는 장기화될 전망이라고 同 언론은 전했다.
멕시코, 신공항 2021년 완공 예정
멕시코시티 산타루치아 공군기지에 신공항이 착공되어 2021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10월 17일字 일간지 엑셀시오르가 보도했다. 본래 몇년전 멕시코시티에 텍스코코라는 공항 건설을 추진 중이었으나, 前 정권의 정치적 부패로 인해 지난해 중단된 후 다른 곳에서 신공항 건설이 재개되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66) 대통령은 이날 착공식에서 “신공항은 기존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의 인구 포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러시아, 이중 다이아몬드 발견 화제
지난 10월 5일 중부 뉴르빈스키 광산에서 이중 다이아몬드가 발견되었다고 몰도바 주간지 에스뻬가 보도했다. 이 다이아몬드는 채굴 작업 중 발견되었으며 0.62캐럿 다이아몬드 안에 0.02캐럿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중 구조 형성의 원인은 다이아몬드가 성장하면서 여백의 공간이 만들어져 내부에 새로운 다이아몬드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질 전문가들은 말했다
호주, 뉴욕-시드니 논스톱 비행 성공
지난 10월 20일 호주 콴타스 항공이 뉴욕-시드니 구간을 논스톱으로 비행해 큰 화제를 모았다고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다. 콴타스 QF7879편은 뉴욕 존F케네디 공항을 출발해 19시간 16분의 기록으로 시드니공항에 착륙했으며, 시범 운항을 거쳐 2022년 뉴욕-시드니 직항편이 개설될 것이라고 同紙는 부언했다.
<해외>
일본 신진호 통신원 / 러시아 김봉철 통신원
멕시코 신창은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