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나는 나주행 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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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나는 나주행 추억여행
Goodnews GWANGJU 781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9.10.05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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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전남 나주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농촌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28일을 끝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와 농촌의 교류 증진을 위해 조성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마을별 특색을 살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주요 관광지 탐방으로 구성되었다. 시는 현재 세지면 화탑마을, 문평면 명하쪽빛마을, 다시면 동뫼골 마을을 비롯한 총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세지면 화탑마을의 원예공원체험 ▲다시면 동뫼골마을 배잼 쿠키 만들기 ▲노안면 이슬촌마을의 농산물 수확체험 ▲문평면 명하쪽빛마을의 쪽물 족욕 및 아로마테라피 등 1박2일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 임성규(58)씨는 “농산물을 수확하는 경험은 평소 도시에서 접해볼 수 없는데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면서 농촌의 가치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놀이로 행복한 나주향교 ‘놀기의 신’

한편 나주향교(전남 나주시 향교길 38) 굽은소나무학교에서 ‘놀기의 신’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나주향교와 금성산 일대에서 총 3회에 걸쳐 10월 19일을 끝으로 마지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전통 군복 의상인 쾌자를 입고 나주향교 명륜당에서 상읍례 재현 행사에 참여하며, 금성산 숲 놀이, 수작점심 만들어 먹기, 드론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다. 
이외에도 다시면 동뫼골 마을 체험인 전통 떡 만들기와 샌드아트 체험 놀이 등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놀기의 신’은 일상에서 컴퓨터와 핸드폰 게임에 파묻혀 있는 아이들이 단 하루만이라도 컴퓨터, 핸드폰 없이 몸으로 놀아보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비용은 1회당 1만원이다. 
문의: 061-330-2955    
광주/ 송주환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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