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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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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월드컵에 열광하는 일본 열도列島Global 생생 Report 일본

日, 럭비 월드컵 아시아 최초 개최

현재 일본 도쿄 외 11개 도시에서 ‘제9회 럭비 월드컵’이 열리고 있다. 9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럭비 월드컵에는 본선 20개국이 참가하여 4개 조로 나뉘어 게임이 치러진다. 1987년부터 시작되어 4년 주기로 대회가 열리는데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스포츠지만, 유럽에서는 FIFA월드컵과 올림픽에 버금가는 인기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인 일본이 아시아국으로 유일하게 참가하였고 한국은 예선 탈락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럭비 월드컵은 이미 전체 관람 티켓 180만장의 95% 이상 판매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현재 북부 홋카이도부터 남서부 구마모토현에 이르기까지 럭비 경기가 열리는 도시마다 축제 분위기다. 특히 9월 28일에 열린 아일랜드와 일본과의 예선전에서 일본이 우승후보인 아일랜드를 꺾는 파란을 일으켜 일본내 월드컵의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

월드컵 열기에 묻혀지는 방사능 문제

한편 일본은 럭비 월드컵을 계기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동북부 지역을 부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원전사고 지역인 이와테현에서 럭비 경기가 열리도록 했고, 사모아 럭비 대표팀 캠프를 후쿠시마 원전에서 50㎞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설치하였다. 이에 더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원전에서 20㎞ 떨어진 곳에 캠프를 설치하며 일본정부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지만 한편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본내 많은 시민들은 이런 우려보다 럭비 월드컵의 성공으로 내년에 있을 도쿄올림픽(7. 24~8. 9)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미야자와(宮沢, 50)씨는 “일본의 아일랜드戰 승리가 모든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다. 내년 올림픽까지 이 열기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럭비 열기가 커져 중국이나 한국에서도 개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쿄 오기석 통신원
정리/ 조경준 차장대우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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