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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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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중국 진출 첫날 인산인해 그 후Global생생 Report 중국

개장 첫날 밀려드는 인파로 영업 중단

미국 회원제 할인마트인 코스트코(COSTCO)가 8월 27일 상해 민항구(區)에 1호점을 오픈했다. 중국 코스트코 상해점은 총 4층으로 1층은 상점, 2~4층은 주차장이다. 매장 면적이 1만4000㎡(약 4200평)에 1200여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 가능한 대형 주차장을 가지고 있다. 개장 첫날은 물건을 사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이 매장 곳곳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또한 운영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밀려들어 결국 오후 1시에 영업을 중단해야만 했다. 
필자가 중국의 추석인 ‘중추절’을 앞두고 코스트코를 찾아가보니 이미 주차장은 만석이었고 입장에만 3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매장 내 상품들 가격은 대체적으로 저렴했고 특히 가전제품은 할인이 컸다. 하지만 가격이 낮은 대신에 배송비가 비쌌다.

코스트코에 열광한 이유, 질 좋은 저가 상품 

중국 유명 경제학자이자 시나재경 칼럼니스트 쑹칭후이(宋清辉)는 사람들이 코스트코 상해점에 열광하는 이유로 상품의 낮은 가격과 여기에 양호한 서비스, 가격 대비 좋은 품질을 꼽았다. 그러나 최근 일부 상품들의 가격 인상으로 코스트코 회원카드를 구매한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카드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데, 299위안(약5만원)상당의 회원카드 가격이 중국소비자들이 추구하는 ‘가성비’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코스트코는 회원카드를 발행해서 얻은 이익이 기업의 주된 수익이고 소매에서는 별다른 이익을 얻지 못하는 구조다. 
이는 기존 중국에 없던 새로운 유통구조로 본질적으로 상품보다는 회원을 관리하는 것에 큰 목적을 가진다. 매장을 찾아온 양밍웨이(26, 상해)씨는 “중국인들이 이렇게 코스트코에 열광하는 이유는 이러한 새로운 개념의 유통구조가 중국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중국 상해 김민정 통신원
정리/ 조경준 차장대우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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