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침(腹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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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침(腹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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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腹部)는 인체의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이며 복강(腹腔) 내에는 오장육부(五臟六腑)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장부들은 서로 균형을 이루면서 몸에 필요한 생체에너지를 만들고, 이 에너지는 경락이라는 우리 몸속의 길을 통해 몸의 구석구석으로 전달된다. 그래서 장부간 균형이 깨어질 때 우리는 몸에 이상을 느끼게 된다. ‘오십견’ 같은 아주 흔한 병에 걸렸을 때 치료해서 당장 효과를 보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의사가 단순히 환부만 치료하고, 병의 근본을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때, 환자의 복부에 침을 놓아 장부간 균형을 회복시켜 주고 경락을 치료해 주면, 마치 저수지의 물이 수로를 통해 흘러가 마른 논을 적시고 벼를 살게 하는 것처럼 매우 만족스런 결과를 얻게 된다. 우리도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 문제만 해결하려 애쓰고 노력할 때가 많다. 그때마다 그 문제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살피고 그분의 마음과 가까워졌을 때, 결코 해결될 것 같지 않았던 문제가 너무 쉽게 해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된 의사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으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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