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예술 체험하러 전통문화관 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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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예술 체험하러 전통문화관 으로 오세요!
Goodnews GWANGJU 749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9.02.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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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관장 박강배)은 개관 7주년을 맞아 지난 9일 부터 전통문화 예술 체험인 풍류노리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기념공연을 마련했다.

한국전통의 미를 오감으로 느끼고 배운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 222)이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문화관은 지난 9일부터 각 분야의 무형문화재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전통음식, 공예, 한복체험 등 전통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풍류노리’를 시작했다. 2012년에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첫 해 18차례 운영해 716명이 몰렸으며 2013년 32차례 955명, 2014년 50차례 1871명 등 운영횟수와 참여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난해에는 각 분야 무형문화재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전통음식·공예·한복체험 등 전통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인 풍류노리를 총 46회 추진했다. 
올해 풍류노리에서 초등학생들은 ‘아이들 생일상 만들기’, 중·고등학생은 ‘진로체험 및 교육’이란 주제의 한식조리기능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시간인 지난 9일 ‘아이들 생일상 만들기’에는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기능보유자 이애섭, 민경숙 선생님, 영무건설 직원과 함께 고추장 떡볶이, 어묵탕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와 인연을 바탕으로 올해도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통문화관 개관 7주년 기념 공연 열려

한편 지난 9일에는 전통문화관 개관 7주년을 맞아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특별한 기념공연이 열렸다. 이날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길놀이, 탈춤, 사물놀이가 진행되었으며 광주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의 가야금병창과 남도민요무대, 퓨전 국악밴드의 연주가 서석당에서 공연되었다. 광주광역시가 무형문화재 보존과 전승, 무형문화재 후진양성, 지역대표 전통문화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통문화관은 2012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광주 전통문화관은 광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개관 7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설공연·전통예술강좌·체험 등의 수준을 높이는 한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는 선수단·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광주는 물론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상징공간으로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주/ 송주환 기자 gwangju@igoo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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