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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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8.11.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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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181~234)이 위나라 군대와 최후의 일전을 위해 행군하는 도중 거센 바람이 불어 군기(軍旗)가 꺾였다. 그러자 그는 이를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였고 결국 전장에서 병을 얻어 세상을 뜨고 말았다. 
청나라 홍타시 왕(1592~1643)이 명나라와 최후 일전을 앞둔 날 아침식사를 하려던 차에 갑자기 상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다. 불길한 징조이지만 그는 무릎을 치며 “됐다, 우리가 이겼다!”고 외쳤다. “오늘부터는 이런 나무 밥상이 아니라 명나라 궁중에서 쓰는 금 밥상에 밥을 먹으라는 하늘의 계시다.” 의기충천한 홍타시 왕은 군사들에게 필승의 신념을 넣어주었고 결국 명나라 군대를 격파했다. 
어려운 문제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만들어진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생각으로 문제를 판단하여 불가능하다고 규정하며 절망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망을 찾아낸다. 불가능이라는 생각을 긍정의 마음으로 바꾸는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가진 진정 위대한 능력이다. 
인간은 마음 안에 무한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긍정적인 생각은 기적을 만들어낸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다른 것을 보는 것이 행복의 길을 찾아가는 열쇠이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망을 가지면 전혀 다른 결과를 얻게 된다.
이헌목 목사/ 기쁜소식 양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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