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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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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Goodnews DAEJEON 731 - 세계기록유산 한자리에~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고인쇄박물관 및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세계기록유산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직지’

직지(直指)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쇄본으로 공식 인정되며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직지의 고향인 청주는 직지의 가치를 알리고자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을 시작했으며 2016년부터는 국제행사로 승격되며 세계인쇄문화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이번 축제는 직지가 갖는 정신적, 내면적 가치에 주목했다. 직지의 본뜻은 ‘사람의 마음을 바로 가리키면 그곳에 깨달음이 있다’라는 의미이다. 이를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로 전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는 직지의 정신을 계승한 이들을 만날 수 있는 ‘직지숲에서 만난 사람들’,  인류문명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다른 나라의 기록유산을 만나는 ‘세계기록유산전’, 바티칸의 교황 요한 22시의 기록에서 시작되는 직지의 여정을 다룬 ‘직지로드’, 직지의 정신을 잇는 세계적 작가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전’ 등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박형석(12) 군은 “주물로 활자를 만드는 것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고 저녁에는 미디어쇼가 화려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한편, 축제가 열리는 예술의전당 광장에는 축제의 상징인 직지숲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1377권의 기증받은 책으로 꾸민 ‘책의 정원’에서는 다양한 식물의 늘어진 가지와 뿌리들이 만드는 동선에 걸터앉아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밤이 되면 화려한 레이저와 조명으로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미디어 퍼포먼스는 직지의 가치와 기술,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무빙레이저, 발광큐브 등 새로운 기법을 이용해 신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금속활자를 3D프린팅한 글자들로 조판을 완성하는 게임과 ‘직지심체요절’의 주조법을 빵과 과자에 꿀을 발라 찍어 먹는 형식으로 만든 체험은 인기다. 
지난 페스티벌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었던 ‘1377 고려 저잣거리’는 고려인들이 파는 음식, 전통 술, 풍습 등을 그대로 재현해 고려문화체험의 장을 펼친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 체험’, ‘아티스트 체험’, ‘액티비티 체험’, ‘다문화체험’까지 가지각색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대전/ 이시온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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