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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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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다양한 문화가 상암DMC에 모였다!줌인(Zoom In) 80여 개 국가별 부스 운영과 문화공연 통해 문화다양성 소개

UN 세계문화다양성 주간(5.21~27)을 맞아 열린 ‘2018 Culture’ 서울세계문화엑스포가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상암DMC에서 개최되었다. IYF(국제청소년연합)가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서울 시민들이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다양성에 대한 의미를 강조

매년 5월 21일은 세계문화다양성의 날로 문화 차이로 인한 민족 간 갈등을 극복하고 각국의 문화를 존중하며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02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날이다. 한국 또한 2010년 ‘문화 다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법을 제정하여 5월 21일부터 한 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다양성법도 국적, 민족, 종교, 성별, 세대 등에 따른 문화적인 차이를 이유로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그 어느 시대보다 문화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서로의 차이와 다양성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우리 사회에 많은 갈등을 안겨주며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차이를 즐기자’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상암DMC에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이 주최하는 ‘2018 Culture’ 서울세계문화엑스포가 열렸다. 

대학생들의 해외 문화 체험담 소개에 시민들 감동

“아프리카 베냉의 시골 마을에 갔을 때 현지인들이 저를 위해서 요리를 해줬는데 이 사진이 그때 그 음식들이예요. 그들은 삶이 너무 어려운데도 저를 위해 모든 것을 베푸는 것을 보며 감동을 받았어요.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5월 27일(금)부터 3일간 진행된 ‘2018 Culture’ 서울세계문화엑스포는 1년 동안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학생들이 현지에서 경험한 문화를 80개의 부스에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축제이다. 전통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스, 기념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부스 등은 마치 지구촌의 축소판과 같다. 부스 내부 벽면에는 그곳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이 채워져 있었고, 대학생들의 체험담을 들으려는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우연히 행사장을 찾은 김미영(40) 씨는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좋았고 스토리와 감동이 있어 기존의 박람회와 달랐다”라고 말했다. 
10만여 명의 시민들뿐 아니라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도 함께 했다. 국회의원 나경원 의원(자유한국당)·김진태 의원(〃)과 각국 대사들(가봉, 온두라스 등),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 전 UN 한국대표부 오준 대사, 에스와티니 기획재정부장관 등 많은 귀빈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이제 문화의 힘이 국경을 허물고 국제사회를 하나되게 한다”라며 해외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 발전할 것이라는 축사를 전했다. 

세계문화엑스포 통해 청년들 희망 얻어 

이번 세계문화엑스포는 상암DMC에서 열려 언론사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언론들은 이번 행사가 상암DMC 조성 이래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며 요즘 청년 세대를 일컫는 ‘아픈 청춘’이라는 수식어를 떨쳐내고 희망을 보여주었다고 보도했다.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송영우(명지대 3) 학생은 “많은 분들이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기뻐하셨고, 이번 행사가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서 의의가 크다고 격려해주셔서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갖지 못했던 청년들이 각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희망을 얻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늘날 취업과 경제적인 문제로 현실을 비관하는 청년들도 있지만 이들처럼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해내며 삶의 가치를 찾는 청년들이 있어 ‘대한민국은 희망적’이라는 것이 관람객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고정연 차장대우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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