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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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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우리에겐 문제없어요~취업을 원하는 10대~60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입학, 1년 기술 훈련 과정 후 취업 성공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우리나라 취업
문제는 심각하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직업 현장의 필수적인 기술을 훈련시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경기도기술학교(경기도 화성시 기산로 31-6)가 최근 화제다.

필수 기술 교육 통해 94%의 취업률 자랑 

지난해 우리나라 청년 실업률은 9.9%로 역대 최악의 취업난을 기록했다. 새 정부가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게다가 학력과잉시대 즉, 고학력과 지나친 스펙 쌓기가 학력과 일자리의 미스매치(불일치)를 불러와 취업난을 악화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제 학력보다 직무 능력과 경력이 취업의 중요한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기술학교(교장 윤승노)는 직무 능력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1년간의 과정을 거쳐 수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1995년 개교한 경기도기술학교는 그동안 2만 2천 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고 94%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경기도가 직접 설립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공공직업훈련기관이다. 전기에너지, 컴퓨터시스템, 특수용접, 자동차정비 등 6개의 학과가 마련되어 올해도 270여 명의 재학생들이 기숙 또는 통학을 하며 배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지원팀 김정희(31) 차장은 “본교는 10대에서 60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든 입학할 수 있다. 사무직으로 근무하다 기술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 기술직에 있으면서 본인의 직무분야를 넓히기 위해 오시는 분들도 있다. 요즘은 기술직에 대한 편견이 사라져서 본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를 찾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믿고 쓰는 기술학교’로 호평 받아

경기도기술학교의 경우 교육 과정은 1년으로 타 직업훈련기관보다 길다. 때문에 학생들이 실무를 보다 많이 익혀 현장에 나갈 수 있고 현장 적응력 또한 좋은 편이다. 특수용접학과 임병철(35) 교수는 “산업의 뿌리가 되는 기본 기술을 교육하고 있는데, 요즘 각 기업에서 우리 학생들에 대해 ‘믿고 쓰는 기술학교’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시흥시의 이형욱(53) 씨는 “시설관리 관련 일을 5년 동안 했는데, 용접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입학했다. 교수님들 수준이나 실습 자재들도 다른 곳보다 월등히 좋기 때문에 이곳을 선택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곳은 기숙사는 물론 1년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1년 과정을 수료하는 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어 경기도기술학교는 퇴직자들이나 실직자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고정연 차장대우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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