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산책코스 청라호수공원으로 떠나 볼까?
상태바
최고의 산책코스 청라호수공원으로 떠나 볼까?
Goodnews INCHEON 706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8.04.06 2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세먼지의 횡포에도 아랑곳없이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찬 청라호수공원. 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곳으로 떠나 보자.

볼거리 가득한 청라호수공원

청라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청라호수공원(인천시 서구 경서동 627-1)은 청라 커낼웨이(도심 속에 조성된 인공수로)의 심장부이자, 자연의 숨결을 불어 넣은 도시의 허파이다. 청라 커낼웨이는 수변 좌우로 공원과 상가들이 밀집하여 있는 반면, 청라호수공원은 생태, 예술, 전통과 레져의 4개 테마공간별로 다양한 시설을 도입하고 폭 10m, 길이 4.5km의 순환산책로와 시설을 연결하였다. 
▲생태축제의 섬에는 조류 관찰대와 넓은 잔디밭이 인상적이며 정자쉼터와 고사분수가 있다. ▲플라워 뮤직 아일랜드에는 청라야외음악당과 7개의 보석을 품은 ‘새로운 천년의 빛, 청라(靑羅)’라는 공공미술작품도 있어 청라의 야간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청라호수공원 내 주변산책길을 따라 가다 보면 물새습지관찰원도 있어 청둥오리와 물오리도 쉽게 접할 수가 있다. ▲인천역사마당에는 바닥분수도 설치되어 있고, 조금 더 걷다 보면 물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첨단 ‘음악분수’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청라호수공원 내 산책로 곳곳에는 산책과 운동을 하다 쉴 수 있는 정자와 벤치들이 즐비하게 설치되어 있다. 홍금순(62,청라2동) 씨는 “가족들과 자주 산책을 나오는데 경치나 시설이 잘 되어 있고, 특히 저녁에 음악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형형색색의 물줄기와 음악은 정말 예쁘고 황홀하다”고 말했다.

공원 내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어

한편, 청라호수공원과 문화공원에서는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청라호수공원의 청파나루 선착장에는 수상택시, 파티보트, 패밀리보트, 카약, 카누 등이 비치되어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아침시간(6시~9시)에 카누, 카약, 섭보드 등 무동력 수상레저 기구를 탈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용대상은 16세 이상 인천시민(16세 미만일 경우 보호자 동반)이다.
수상레저 활동은 이용 전 안전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수상레저 활동 신고서 작성 및 신분증, 안전교육필증(당해년도) 지참 후 ‘수상시설 체험센터’에 제시해야 이용할 수 있다.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사람은 매달 1회 (사)인천카누연맹이 실시하는 안전 교육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상시설 체험센터’로 문의(032-563-6262)하면 된다.
인천/ 조귀자 기자 incheon@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