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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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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슈퍼마켓처럼 편안하게~Goodnews BUSAN 706 -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슈퍼라이브러리

일상생활 속에서 동네 슈퍼마켓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인 ‘슈퍼라이브러리’. 부산시는 지난 26일 생활 속 도서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서관 및 독서문화 정책 강화 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민의 일상 속 도서관, 슈퍼라이브러리

부산시가 지난 3월 26일 슈퍼라이브러리, 시민의 일상과 마주하는 21세기형 ‘도서관 및 독서문화 정책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슈퍼라이브러리란 편한 차림으로 동네 앞 슈퍼마켓에 들러 이것저것 일상용품을 둘러보듯,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말한다. 이번 계획은 2019년 말 준공 예정인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도서관’의 개관에 대비해 도서관 체계 정비와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 정책을 통해 15명 이내 전문위원(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된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가 구성·운영되며, 광역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협력시너지 창출을 위한 ‘거점도서관’을 지정한다. 구·군별로 운영하는 거점도서관은 읍·면·동 등 기초생활권의 작은도서관과 지역 공공도서관의 협력을 담당한다. 또한 도서관을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동네 슈퍼마켓처럼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건립 및 리모델링을 통한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대거 확충할 예정이다. 부산시 강태기 교육협력담당관은 “도서관이 시민들 삶의 중심으로 들어가 편안한 쉼터이자 지식 창출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집과 가까워 좋아요”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 인기

부산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마하골 길벗 작은도서관’, ‘동매누리 작은도서관’ 등 동네마다 특색 있는 이름을 가진 작은도서관들을 볼 수 있다. 이번 슈퍼라이브러리 계획을 통해 부산시는 공공도서관뿐만 아니라 주민센터나 유휴시설을 활용한 작은도서관도 확충한다. 부산 작은도서관은 1995년 남구 해만종합사회복지관에 부산 최초의 작은도서관인 ‘감만꿈터 도서실’이 생긴 이후,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작은도서관 진흥법’을 공포하면서 작은도서관 설립이 탄력을 받았다.
올해에는 동구와 영도구에 작은도서관 2곳을 개관하고 2020년까지 430개의 작은도서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평소 동네 작은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문혁(44, 부산 신평동) 씨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시립도서관이 멀어 이용할 생각도 못했다”며 “최근에 집과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생겨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차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부산/ 박소영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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