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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의 명물, 댓잎 찹쌀도넛Goodnews GWANGJU 692

담양의 명물인 ‘김순옥찹쌀도너츠’는 지역특산물인 대나무 잎을 활용한 댓잎도넛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동시에 어려운 이들을 위한 후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김순옥(56) 
대표를 만나보았다.

대나무 잎과 쫄깃한 찹쌀 도넛의 만남

연간 관광객 130만 명이 찾는 전남 담양 죽녹원(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은 약 31만㎡의 울창한 대나무 숲길이다. 이곳은 전망대,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해 영화·CF촬영지와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담양 죽녹원에 오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댓잎(대나무 잎)으로 만든 ‘댓잎도넛’이다. 담양의 특산물인 댓잎을 곱게 갈아 밀가루·찹쌀·옥수수가루를 황금비율로 반죽해 튀긴 댓잎 도넛은 쫄깃한 식감이 뛰어나고, 특히 댓잎설탕을 같이 찍어 먹으면 그 맛은 일품이다. 이에 댓잎도넛을 판매하는 ‘김순옥찹쌀도너츠’는 죽녹원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꼭 들리는 필수코스가 되었다.

댓잎도넛, 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탄생

이 댓잎도넛으로 하루 매출 300만 원을 기록하고 있는 김순옥(56) 대표는 한때 상가 건물주였다. 하지만 98년 불어 닥친 IMF의 여파로 전 재산이었던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며 하루아침에 거리로 나앉고 말았다. 그 후 김 대표는 종종 지역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장사를 다니다가 담양 대나무축제장 근처에 자리를 잡게 됐다. 
그러나 평범한 먹을거리로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자, 담양의 명물인 대나무를 활용해보기로 결심하고 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댓잎도넛’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만큼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곳을 찾는다. “어려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내 몸을 더 움직여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 서영란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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