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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철도 모형 박물관 함부르크 ‘미니어쳐 원더랜드’Global 생생 Report 독일

450평 공간에 1340㎞의 철도 모형 설치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미니어쳐 원더랜드(Miniatur Wunderland) 미불라(MiWuLa)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철도시설 모형 박물관으로 유명하다. 긴 역사가 있는 함부르크 항구의 슈파이셔슈타트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미불라는 약 1490㎡(약 450평)의 큰 공간에 총 1340㎞에 달하는 철도가 놓여 있으며 1040개가 넘는 디지털 기차모형이 주행한다. 미불라를 만든 ‘프레데릭 브라운’은 2000년에 스위스 취리히에서 우연히 모델 기차사업을 접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모델 기차시설을 만들고자 계획했다. 
그는 바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함부르크에서만 유명하고 인기있는 명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작했는데, 이중 모델 기차시설은 특히 남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동생 게릿과 함께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설을 점차적으로 넓혀 2005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델 기차시설을 갖게 되었고, 2010년에는 독일 정부로부터 공헌훈장을 받았다. 

작년 한 해 방문객 130만 명 넘어

박물관 안을 보면 긴 복도를 따라 벽 또는 여러 방을 오가는 수많은 모형 기차를 볼 수 있다. 독일 구역에는 중·남부를 운행하는 기차, 공항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고 오스트리아 구역에는 알프스 산맥을 따라 다니는 기차들이 관람객의 머리 위 천장을 지나가기도 한다. 그 외에도 미국의 큰 도시들, 스칸디나비아의 바닷가 등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동수단들은 보통 디지털로 조종되며 15분마다 석양, 밤 또는 낮을 반복하는 조명시스템이 있는데 낮을 표현할 때는 약 30만 개가 넘는 전구가 사용된다.
한 해에 130만 명의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는데, 지난 2016년 12월까지 총 1500만 명이 미불라를 찾았다. 작년 9월에는 이탈리아 섹션이 추가되었고 프랑스와 모나코, 영국이 건설 중에 있다. 2028년까지 건설 계획이 잡혀 있는 미불라에 또 어떤 도시가 추가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일 본 한수영 통신원
정리 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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