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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이끌 드론 산업 인재들 한자리에~[포커스]

최근 드론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17 용인 드론페스티벌’이 지난 27~28일 경기 용인시 옛 경찰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민들에게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

“윙~윙~” 하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4~5대 정도의 드론(Drone, 무인항공기)이 공중으로 떠올랐다. 음악에 맞춰 좌우 위아래로 360° 회전하는 드론 군무 공연은 연신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지난 27일, 옛 경찰대학교(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서 열린 ‘2017 용인 드론페스티벌’은 드론 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형 축제로 드론 경진대회부터 드론 체험, 교육, 산업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드론을 조종하는 기초적인 방법을 배우는 것부터 나만의 드론 만들기 등 드론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또한 드론을 이용한 화려한 공연 역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드론을 공으로 삼아 공중에 떠 있는 골대에 넣는 드론 축구와 드론 군무 및 에어쇼 같은 이색 볼거리들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아들과 함께 온 송찬영(41, 용인 수지구) 씨는 “드론 조종을 실제로 해보니 보기보다 어려웠지만 체험도 해 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온 가족이 축제에 참여해 드론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용인시가 드론 산업 발전에 선도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드론 경진대회, 초·중·고 500여 명 경쟁 펼쳐

이번 축제에는 초·중·고교생 500여 명이 참여한 드론 경진대회가 가장 인기였다. 드론을 조종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대회에 참가한 김영우(모현초 6) 학생은 “대회를 앞두고 학교에서 매일 연습을 해왔다. 아쉬움이 좀 남지만 그래도 예선전을 잘 치뤄서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일회성에 그치는 여타 행사와 달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소프트웨어 교육을 사전에 시행한 뒤 대회에 참가하도록 했다. 행사를 주관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권현석 정책기획팀장은 “이번 드론 창작군무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경기 형태이다. 아울러 사전 교육을 통해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군사용으로 사용되던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며 농업·상업용뿐만 아니라 택배와 항공촬영 등 일상생활까지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각 교육기관에서도 다양한 드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용인드론페스티벌 또한 미래 성장 산업을 이끌어갈 다양한 인재들을 키워내는 화수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인나 기자 innakim@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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