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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독서광들이 추천하는 Best 9책은?[문화] 게이츠·오바마·저커버그가 권한 책에서 다룬 소재는  역사·환경·과학 SF소설까지 다양

건국 이래 가장 긴 연휴를 맞아 유별난 독서광으로 유명한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버락 오바마(前 미국 대통령),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CEO), 세 사람이 함께 추천한 9권의 책을 소개한다. 

게이츠·오바마·저커버그가 공동 추천한 책 『사피엔스』

가장 먼저 소개할 책은 게이츠·오바마·저커버그, 3명 모두가 함께 추천한 ▲『사피엔스』(유발 하라리著, 김영사刊, 636p)다. 이스라엘 출신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방대한 인류의 역사를 뛰어난 문장력과 독특한 관점으로 해석해 내 화제가 된 책으로, 이미 30개 언어로 번역된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게이츠·오바마 ‘바보야, 문제는 환경이야!’ 
이번에는 게이츠와 오바마의 서재를 찾아가 보자. 그들이 공동으로 추천한 책 3권 중 2권이 환경문제를 다룬 책이라는 것이 눈에 띈다. 『세계는 평평하다』로 우리에게 익숙한 국제문제 전문가 ‘토머스 프리드먼’의 저서 ▲『코드 그린』(토마스 프리드먼著, 21세기북스刊, 590p)과 뉴요커(The New Yorker)지 기자로 활동 중인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여섯 번째 대멸종』(엘리자베스 콜버스著, 처음북스刊, 344p)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세 번째 추천 도서는 ▲『안나와디의 아이들』(캐서린 부著, 반비刊, 388p)이다. 이 역시 현직 기자인 저자가 4년간 인도 뭄바이 빈민촌을 밀착 취재한 후 세계화로 인한 빈곤과 불평등의 실상을 고발한 책이다. 

정치·경제·과학·문명사까지, 호기심 많은 IT업계의 리더들

각각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으로 IT시대의 주역이 된 게이츠와 저커버그가 공동으로 추천한 책은 4권으로써 정치,․경제부터 과학, 문명사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대런 애쓰모글루, 제임스 A. 로빈슨著, 시공사刊, 704p)는 제목 그대로 한 나라가 실패하는 이유를 정치학과 경제학을 넘나들며 설명한 책이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스티븐 핑거著, 사이언스북스刊, 1408p)는 수천 년에 걸친 폭력의 역사를 통해 인간의 본성을 고찰한 책이다. 빌 게이츠가 “내 평생 읽은 책 중 가장 중요한 책”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성적 낙관주의자』(매트 리들리著, 김영사刊, 623p)는 인류의 미래를 우리에게 익숙한 비관론이 아닌 낙관론으로 바라본 문명비평서다. ▲『면역에 관하여』(율라 비스著, 열린책들刊, 312p)는 면역학이라는 다소 난해한 학문을 시적 은유를 통해 아름답게 서술한 것으로 유명하다.

오바마와 저커버그는 SF소설 매니아?

마지막으로 오바마와 저커버그가 공동으로 추천한 책은 중국을 대표하는 과학소설가 ‘류츠신’이 쓴 SF소설 ▲『삼체』(류츠신著, 단숨刊, 448p)다. 중국 내에서만 3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중국 SF소설로는 최초로 영문판 번역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중국 문화대혁명에서부터 시작해 외계 문명과 인류의 전면전으로 이어지는 SF대서사시다.
강민수 기자 mskang@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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