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어린이 성경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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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어린이 성경 캠프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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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비추는 어린 별들” / 주일학교장-홍경남 목사

박옥수 목사님께서 어린 아이들이 구원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우려를 나타내셨다. 지난 교사 강습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교사들이 아이들을 대할 때에 어린 아이라고 소홀히 대해서 그렇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많은 아이들이 간섭받기 싫어하는 높은 마음 때문에 말씀이 머무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자기가 잘난 것이 많아서 말씀을 의지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되는 것처럼 사단이 아이들을 속였기 때문이다. 남을 간섭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싸워주고, 그들의 마음을 강하게 만들어 주어야 세상에서 필요한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것이다.

교사 간증/ 윤영숙 (강남교회-전문 반사)
“하나님이 원하는 모양으로…”

이번 수양회 때 하나님은 나를 주 사회자로 세우셨고 하나님이원하는 모양대로 내 마음을 이끌어 가셨다. 요나서 말씀을 들으면서 ‘다시스’로 향하고 있는 내 마음을 보게 하셨고 나에게 있는 ‘다시스’를 향한 마음을 내려 놓게 하셨다. 한 아이가 입을 열지 않고 마음을 닫고 있었는데 함께한 다른 아이들과 같이 교제도 하고 간증도 하면서 오히려 말을 많이했던 아이보다 말이 많아지며 마음을 여는 것을 볼 때 너무 기뻤다. 주님 앞에 감사했다. 지금 이 시간 나를 이곳에 두신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고 순간순간 도움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는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린다.


34회 어린이 성경캠프 학년별 이모저모

거창 어린이 수양관/ 유치부·초등부 1·2학년

기억에 남는 장팔리 교회 견학

화요일 오후 장팔리 교회로 견학을 갔다. 오전에 새 찬송(물고기 지킨 하나님 날 항상 지키시네~)을 배우면서 이곳에서 처음 사역하셨던 박옥수 목사님의 간증들이 생생하게 떠올랐다고 한다. 한편 이번 캠프에는 정신이 약한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심한 아이는 매일 밤 귀신이 보인다고 울었는데 담당 전도사님의 기도와 보살핌을 받으며 울음도 그치고 얼굴도 밝아졌다. 또한 장애인 교사의 어린 시절을 담은 리얼스토리(연극)는 아이들에게 감동뿐만 아니라 마음의 세계를 간섭하여 아이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미 어린이 수양관/ 초등부 3·4학년

“중국말 너무 재미있어요”

코너별 활동중에서 중국어 배우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다. 진행부에서는 중국에 있는 또래 친구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한다. 쿵푸와 음식, 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하나님이 지키시네’찬송을 중국어로 배웠다. 아이들은“중국은 찬송도 크게 부르지 못해 참 불쌍한 마음이 들었는데 우리가 크게 노래 부를 수 있어 참 감사해요. 앞으로 중국어를 배우고 싶어요.”라며 마냥 즐거워했다.

김천 어린이 수양관/ 초등부 5·6학년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복음반에 참석한 김소라 학생(6학년·여)의 간증을 들어본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롬 10:10)라는 말씀을 들었다. 하나님은 노력하여 의인이 될 수 없다고 하시며, 예수님의 죽음을 마음에 믿는 자가 의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내가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 죄인이었음을 인정하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돌아가시면서“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하신 것을 믿게 되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의 씨앗을 선물로 주셨다. 앞으로 내 마음속에 이 씨앗이 크게 자라서 다른 아이들을 구원받을 수 있는 길로 인도하는 전도자가 되고 싶다.

신혜정·우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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