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태풍 ‘하토’에 이은‘파카르’로 설상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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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태풍 ‘하토’에 이은‘파카르’로 설상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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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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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태풍 ‘하토’에 이은‘파카르’로 설상가상

태풍 하토가 휩쓸고 간 후 지난 8월 27일 강력한 아열대 태풍 파카르(Parkhar)가 또다시 홍콩 전역을 강타했다. 이날 홍콩 전역의 강수량이 평균 100㎜를 넘겼으며 파카르로 인해 700여 편의 항공스케줄이 취소되었고 6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피해가 컸다. 홍콩 기상청에 의하면 9월 초순 경에 또 한 번의 태풍이 닥칠 것이며, 라니냐 현상(적도 부근의 해수면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으로 인해 이 같은 태풍이 연이어 발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케냐, 비닐봉지 사용 전면 금지 조치 발표

최근 케냐 정부는 비닐봉지 사용을 전면 금지하며 비닐봉지 제조업자는 적발 시 최대 38000달러의 벌금(한화 4273만 원)에 처하겠다고 발표했다. 과도한 비닐봉지 사용은 쓰레기를 증가시키는 등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비닐봉지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 케냐 환경부는 “공업용 이외의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며 대신 개당 10센트(한화 100원) 하는 친환경 가방 사용을 권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올해 관광객 수 10년 만에 최다 기록

프랑스 파리가 10년 만에 관광객 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8월 23일 ‘프랑스 지역관광위원회(CRT)’가 보도했다. CRT는 올해 상반기에만 관광객 수 16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일본인이 40.5%로 가장 많이 파리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파리시는 작년에 테러를 겪고 난 후 테러에 대비한 훈련을 강화했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 홍보활동을 벌인 것이 큰 효과를 보았다고 했다.

호주 더보市, 최초로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도 시행 예정

NSW州 더보시에서 11월부터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도를 호주 최초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최근 주정부는 발표했다. 빅터 도미넬로 NSW 예산부 장관은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도가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운전면허증은 스마트폰 앱에 본인의 운전면허증을 저장하는 형식으로 개인 신분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해외>
홍콩 오성혁 통신원 / 케냐 최자영 통신원
프랑스 박미가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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