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직장 여성 복장 자유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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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직장 여성 복장 자유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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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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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직장 여성 복장 자유화 주장

영국 정부가 직장 내 여성의 복장 자유화를 주장했다고 3월 6일 BBC가 보도했다. 이는 2015년 런던의 한 여성이 직장 출근 첫날 하이힐 착용을 거부하자 해고당한 데서 시작되었다. 이 여성은 영국 정부에 직장 여성의 복장 자유화를 주장하는 청원서를 제출해 15만 명이 청원서에 서명하여 화제가 되었다. 영국은 19세기부터 직장 여성에게 하이힐, 화장, 염색 등의 강요가 현재까지도 존재하고 있는데 영국 정부는 이번 기회에 직장 여성에 대한 차별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르헨티나 교사 임금 인상 파업 시위 벌여

3월 6~7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전국 교사 5만여 명이 정부에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양대 교사노조인 ‘아르헨티나 공화국 교육노동자 연맹(CTERA)’과 ‘아르헨티나 사립학교 교사연합(UAMP)’이 주도했다. 이들은 ‘임금 인상’이라고 쓴 흰옷을 입고 거리를 돌며 물가상승에 비례해 임금 인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이틀간 전국 상당 수 학교의 수업이 중단됐다.

이스라엘 전국에서 부림절 행사 개최

3월 12~13일 이스라엘 전국 각지에서 부림절(Purim) 행사를 개최했다. 부림절이란 B.C. 5세기에 유대인이 페르시아 총리 하만의 학살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풍습이다. 이날 시민들은 부림절에 먹는 과자인 ‘하만의 귀’를 먹었으며 전국의 회당에서는 성경 ‘에스더’를 읽으며 유대인 해방의 날을 기념했다. 또한 혹시 모를 테러에 대비해 당국은 곳곳에 군과 경찰의 검문을 강화하였다.

호주, 마약탐지견 은퇴식 가져

호주 동부 브리즈번 공항에서 마약탐지견 ‘루이(9)’가 은퇴식을 가졌다고 3월 15일 ABC 방송이 보도했다. 루이는 래브라도 종으로 8년 동안 브리즈번 공항에서 2천만 호주달러(한화 173억 8000만 원) 어치의 마약을 찾았다. ‘루이’는 은퇴식에서 ‘마이클 키넌’ 연방 치안장관으로부터 경찰을 상징하는 목걸이를 상으로 받았으며 은퇴 후 후배 탐지견들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방송은 보도했다.

 


<해외>
영국 이주영 통신원 /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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