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부산에 행복한 어린이 세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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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부산에 행복한 어린이 세상 열린다!
Goodnews BUSAN 609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2.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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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5월 5일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가장 행복한 날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 곳곳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를 미리 알아보았다.

‘드론 체험’ 등 새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3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부산의 어린이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부산일보사 및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그 횟수만 보아도 얼마나 오랜 기간에 걸쳐 수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을지 짐작하게 한다. 실내공연은 ‘움직이는 영상 쇼’, ‘마술 퍼포먼스’, ‘지구를 지키는 발차기 kick it’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이어진다. 실내공연 입장권은 어른 및 어린이 1인 1,000원이며, 당일 현장판매는 하지 않으므로 미리 표를 구입해야 한다. 
야외광장 및 전시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작년 행사였던 ‘쿠키 릴레이 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전통연 만들기’ 등 이색체험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인 ‘3D프린터체험’, ‘VR가상현실 체험’, ‘드론 체험’ 등이 더해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행복하고 존중 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행사 마련

스포원이 개최하는 ‘2016 어린이날 큰 잔치’도 주목할 만하다. 이 축제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무대 공연도 있지만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10회째를 맞은 ‘경륜왕 선발대회’다. 올해는 처음으로 경륜 선수 외에는 개방되지 않았던 경륜장 경주로에서 진행되며, 6~7세인 약 108명의 어린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어린이날 가족사랑 축제’를 연다. 진흥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만난다. 입체 영화부터 집짓기 프로그램까지 생태·문화체험마당, 창의체험마당, 안전체험마당, 가족사랑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어린이날만큼은 야외로 나가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자. 

부산/ 고은비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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