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색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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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색을 입히다!
Goodnews DAEGU 609 - 2016 컬러풀 대구페스티벌로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2.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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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대구의 봄 축제 중 하나인  ‘2016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이 오는 5월 7일부터 5월 8일까지 중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린다.

‘컬러풀 퍼레이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열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가장 백미는 ‘컬러풀 퍼레이드’이다. 이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0개 팀 7,300여 명이 참가하는 성대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너비 6m의 중앙로에서 벗어나 너비 18m의 국채보상로에서 예년보다 5배나 많아진 참가자들이 각양각색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퍼레이드 참가자로는 해외 및 타 지역 퍼레이드 팀, 구·군이 참여한 구·군 퍼레이드 팀 등이다. 또한 50여 대의 기상천외한 모양의 퍼레이드 카 행진, 말과 모터사이클, 자전거 등을 활용한 이색적인 볼거리가 국채보상로를 컬러풀하게 물들인다. 관람객들이 공연을 감상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보텔 인근에 관람석을 마련하고 퍼레이드 구간마다 대형 스크린을 설치할 계획이다. 

 ‘분필아트’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

해마다 많은 시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컬러풀 분필아트’는 5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채보상로(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에서 시민 2만여 명과 함께 진행된다. 분필아트 또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세계 최대 면적 달성이라는 기네스 신기록 경신에 도전장을 낼 예정이다. 국채보상로의 교통이 통제되면 아스팔트 도로 위에 전문작가와 미술 전공 대학생들이 먼저 밑그림을 그리고, 그 틀에 시민 참가자들이 각자 그리고 싶은 그림이나 문구를 마음껏 그릴 수 있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서성네거리와 종각네거리를 완전 차단하여 축제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와 ‘대구 10味’ 등 푸짐한 먹거리를 즐길 수도 있다. 대구시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컬러풀 퍼레이드와 분필아트 기네스 신기록 달성이라는 콘텐츠로 대구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대구/ 백송이기자 daeg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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