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고토치 셔틀타고 대구에 놀러오세요!
상태바
Korea 고토치 셔틀타고 대구에 놀러오세요!
Goodnews DAEGU 608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2.19 0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개별관광객(FIT)의 지역 유치를 위해 부산 방문 
일본 관광객을 타깃으로 대구 당일 유료 셔틀 투어인 ‘Korea 고토치(ご当地 *현지) 셔틀’을 운행한다.

단체 패키지여행 보다 개별자유여행(FIT) 인기

FIT는 Free Individual Tourism의 약자로, 개별여행 또는 자유여행을 뜻한다. 단체로 일정을 소화하는 패키지투어(Package Tour)에 비해 일정을 개별로 움직이기 때문에 붙여진 용어이다. 요즘 패키지여행은 구속이 많아 번거롭고, 원치 않는 일정이나 쇼핑, 식사, 호텔 등에 대한 불만 때문에 점점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선진 여행문화로 유명한 일본은 지난 5년간 패키지여행이 평균 3.69회인데 비해 FIT 여행객은 5.67회로 더 많은 것으로 보고 되었다. 특히 최근 종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영향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된 가운데,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4.29~5.8 일본 황금연휴 겨냥, 특수 기대

방한 일본 관광객 중 개별여행이 94%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들은 주로 서울, 부산 등 수도권과 주요 관광도시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Korea 고토치 셔틀’ 사업을 통해 지방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통편의와 관광콘텐츠를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 고토치 셔틀은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주 4회(화~금) 운행한다. 코스는 부산출발, 앞산 케이블카 및 전망대, 동성로, 대구근대골목, 서문시장, 부산 도착으로 구성된 당일 유료 투어(상품가 5만 원)로 1인 이상 출발에 일본어 가이드가 안내한다. 이번 4월부터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수원·인천, 제천, 여수·순천 코스와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구 코스가 신규로 생겨 총 8개 코스로 운영된다.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4.29~5.8) 기간 동안 고토치 셔틀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예정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김해공항과 부산항 등을 통해 들어오는 일본관광객들이 대구로 쉽게 여행 올 수 있도록 고토치 셔틀을 마련했는데,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대구의 참모습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임윤희 기자 daegu@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