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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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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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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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제97주년 3 ·1절을 맞아 우리 민족의 위대한 독립과 민족자존의 권리를 지킨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정신을 고양시키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시내 주요 지역에 태극기 집중 게양

대구시는 시민들의 애국심을 확산시키고자 지난 22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중구 만세계단, 동구 반야월 삼거리 등의 6개소 군집기 설치 지역과 시내 주요 가로변 136개 거리(280km)에 2만 3천여 개의 태극기를 집중 게양한다.
또한 시청사 주변에도 300여 개의 태극기 바람개 비를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 밖에도 나라사랑 실천의 첫걸음인 태극기 달기운동을 시민사회로 전파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 버스승강장 내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 홍보문을 게재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27일부터 대구은행의 후원으로 영업용 택시에도 태극기를 부착해 시내 전역을 누비고 있다.

도시철도 전동차 3 ·1절 태극기 달고 달린다

최근 대구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도시철도도 태극기 달기운동에 동참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는 1, 2, 3호선 전동차 앞·뒷면에 태극기를 부착하여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열흘간 운행한
다. 태극기는 전동차 앞·뒷면에 가로 60cm, 세로40cm(3호선 54㎝×36㎝) 크기로 총 90편성 열차 전면·후면부에 부착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다가오는 3월 1일에 각 가정과 직장에서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하여 지역 사회가 태극기로 물결치도록 나라사랑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 때는 밖에서 바라 보았을 때 대문이나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게양하며, 차량의 경우 전면에서 봤을 때 왼쪽 앞에 게양한다.
국기 다는 시각은 오전 7시부터이며, 강하 시각은 3월~10월 오후 6시, 11월~2월은 오후 5시로 정하고 있다. 단,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고 날씨가 갠 후 다시 달아야 한다.

대구/ 임윤희 기자 daeg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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