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캥거루 폭행한 동물원 사육사 해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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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캥거루 폭행한 동물원 사육사 해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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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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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캥거루 폭행한 동물원 사육사 해고 논란

최근 동물원에서 캥거루를 폭행한 사육사가 해고를 면했다. NSW 州 더보(Dubbo)에 위치한‘타롱가 웨스턴 플레인즈’ 동물원에서 한 사육사가 자신의 개를 먼저 공격한 캥거루를 폭행했는데, 그는 개를 구하기 위한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다. 동물보호단체는 사육사를 해고하라고 항의했지만 12월 6일 동물원 측은 “그는 8년 동안 사고 없이 성실히 근무해왔다”며 그를 해고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조류독감 영향으로 푸아그라 업계 타격

프랑스에서 11월 말에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푸아그라 업계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농림부는 12월 6일 조류독감 위험도를 ‘높음’으로 발표했다. 거위나 오리의 간으로 만든 프랑스의 대표음식인 푸아그라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성수기인데, 조류독감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북부지역에서 시작된 조류독감이 최소 석 달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일본, 육아휴직 2년으로 연장 계획

일본 후생노동성은 육아휴직을 2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현재 1년 반인 육아휴직 기간을 6개월 늘려 2년까지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보육시설이 모자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감소하자 후생노동성은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내년에 육아휴직 연장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폴란드, 한국 소개 위한 

'이미지 코리아' 사진전 개최

11월 30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 민속박물관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Imaging Korea’ 사진전이 개최되었다. 이 사진전은 한국의 농촌, 전통풍습, DMZ 등을 소개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취제브스키’ 민속박물관장은 “한국만의 특별한 모습을 전시해서 뜻깊다”고 말했다. 이 사진전은 1월 30일까지 스페인, 벨기에 등 유럽 국가들을 돌며 전시될 예정이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 프랑스 홍보라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 폴란드 차영민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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