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두 자녀 정책 긍정 효과 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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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두 자녀 정책 긍정 효과 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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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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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두 자녀 정책 긍정 효과 거양

중국 정부가 둘째 자녀 출산을 허용한 이후 출생자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31일字 차이나데일리紙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두 자녀 정책으로 연말 출산을 앞둔 여성들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4년에 한 자녀 가정에 둘째 자녀 출산을 허용한 이후 출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정책은 노동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내 유대인, 독일 시민권 신청 급증 추세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영국 내 유대인 중 독일 시민권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10월 31일字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브렉시트 이후 反다문화 분위기로 인해 유대인의 독일 시민권 신청자 수가 현재 4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차 세계대전 때 나치의 탄압을 피해 영국으로 피신한 유대인들의 후손으로, 과거 자신들을 박해했던 나라로의 시민권 신청이 급증하는 상황이 아이러니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캐나다, 2018년부터 자동차 후방 카메라 장착 의무화

지난 10월 31일 캐나다 교통부는 2018년 5월부터 출시되는 승용차와 소형 트럭에 후방 카메라 장착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후진 사고로 인명 피해가 빈번해 2004~2009년에 27명이 사망하고 150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미국도 2018년 5월부터 후방 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되어 양국 간 자동차 제조업의 규격 차가 줄어들 전망이다.  


호주, 기대수명 역대 최고치 기록

호주인의 기대수명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호주 통계청(ABS)은 호주인의 기대 수명은 여성 84.5세, 남성 80.4세로 10년 전보다 각각 1.2세, 1.9세 늘었으며 현재 30세 여성은 55년, 30세 남성은 51년을 더 살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ACT(호주 수도 캔버라를 포함하는 수도권 구역)의 평균 수명이 여성 85.3세, 남성 81.2세로 가장 오래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중국 김경자 통신원 / 영국 이주영 통신원
캐나다 김지헌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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