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열차 폭발물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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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열차 폭발물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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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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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열차 폭발물 사고 발생

대만 타이베이의 열차에서 폭발물이 터져 25명이 다쳤다. 7월 7일 숭산(松山)역으로 들어오던 열차에서 객차 내의 가방이 터졌다. 범인은 놀랍게도 다친 승객 25명 중 한 명이었다. 정신질환을 앓은 경력이 있는 린(林, 55) 씨라는 남성이었다. 린 씨는 현재 전신에 화상을 입어 치료 중으로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알 수 없지만 조사 결과 린 씨가 자살하려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독일, ‘콜로니아’ 감옥 만행은 자국 책임이라고 인정

독일이 칠레 내 독일령 감옥‘콜로니아 디그니다드(Colonia Dignidad)’의 인권유린 행위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7월 12일 칠레를 방문한 독일 요아힘 가우크 대통령은 양국 정상이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콜로니아는 1961년부터 1996년 문을 닫을 때까지 재소자들을 살인, 고문하는 끔찍한 일을 저질렀으며 당시 독일정부는 이를 알고도 방관했다. 독일정부는 이곳에 대한 모든 자료를 공개, 연구하겠다고 발표했다.


호주, 당뇨병으로 매년 4400명 다리 절단

최근 호주당뇨학회(Diabetes Australia)는 지난해에만 당뇨 환자로 판정된 인구가 10만 명이며 매년 호주에서 4400명이 당뇨질환으로 다리나 발을 절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회의 ‘그렉 존슨’CEO는 “오늘도 호주 전역에서 12명이 당뇨로 다리를 절단했다. 당뇨가 악화되면 신체 절단이나 실명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국민 대상 당뇨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쌍둥이 축제 열려

7월 10일 아르헨티나 투쿠만州 파밀라市에서 쌍둥이 축제가 열렸다. 쌍둥이 축제는 올해 10회를 맞이했으며 파밀라시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는 유명한 축제이다. 이날 똑같은 머리와 의상을 맞춰 입은 800쌍의 쌍둥이들은 각자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게임을 즐기면서 “이 축제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해외>
대만 이원규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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