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느 연구자가 사람의 입김에도 독이 있는지 실험을 했다. 화가 많이 난 사람의 입김을 가득 넣은 봉지와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이의 입김을 넣은 봉지에 각각 모기를 집어 넣었다. 그러자 화난 사람의 입김이 담긴 봉지 안 모기들은 금새 죽어 버리고, 감사한 마음을 가진 이의 입김이 담긴 봉지 안 모기들은 며칠이 지나도 죽지 않았다.
이 이야기를 들은 일본의 어느 제빵회사 사장은 여기서 힌트를 얻어 하루 3천 번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직원들에게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하였다.
‘감사합니다’를 3천 번 말하려면 약 30~40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말을 하는 직원들은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나고 자기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띠며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직원들의 마인드가 바뀌면서 매출도 크게 증가하여 지금은 일본 제과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대형회사로 성장했다.
행복은 소유에 비례하기보다 감사에 비례한다고 한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이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적게 가졌더라도 그보다 더 큰 마음과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남교 부총장/ 청암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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