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에서 마라톤 완주한 영국인 화제
최근 한 영국인이 우주정거장(ISS)에서 마라톤을 완주했다. ‘팀 피크’(44) 소령은 4월 24일 열린 런던마라톤과 같은 시간에 맞춰 마라톤을 완주했다. 기록은 3시간 35분 21초, 최고속도는 시속 14km였다. 피크 소령은 무중력에서 뛸 수 있는 고정벨트를 착용하고 러닝머신 위에서 뛰었다. 그는 화상전화를 통해 “우주에서 뛰는 것은 등에 20kg의 짐을 지고 뛰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호주, 가족법 소송 79%가 가정폭력으로 밝혀져
호주에서 가정폭력이 가족법 소송 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법률구조협회(NLA)가 최근 밝힌 2014~15년 자료에 따르면 가족법 소송 사례에서 가정폭력이 원인인 경우가 79%에 달했다. ‘수전 콕스’ NLA 위원장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을 늘리기 위해 연방정부에 예산 증액을 촉구했는데 그는 “변호사를 이용할 여력이 없는 취약계층 피해자들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호주에서 가정폭력이 가족법 소송 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법률구조협회(NLA)가 최근 밝힌 2014~15년 자료에 따르면 가족법 소송 사례에서 가정폭력이 원인인 경우가 79%에 달했다. ‘수전 콕스’ NLA 위원장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을 늘리기 위해 연방정부에 예산 증액을 촉구했는데 그는 “변호사를 이용할 여력이 없는 취약계층 피해자들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日本, 미야기현에서 진도 5.0 지진 발생
4월 27일 새벽 0시 1분에 일본 동부 미야기현에서 진도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지는 미야기현 이시노마키市 남동쪽 40km 지점이라고 보도했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나 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지난 14일 일어난 구마모토현 지진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발생한 것이라 주민들이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이스라엘, 유월절 축제 열려
이스라엘에서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인 유월절(4월 22일~29일)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이스라엘 전역에서는 축제, 과학행사, 박물관 전시 등이 열려 이스라엘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진보성향의 여성단체가 통곡의 벽에서 기도한데 대해 보수단체 랍비들이 반발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유월절 기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가자지구의 모든 출입로를 차단했다.
<해외>
영국 이주영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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