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I가 쓴 소설 '호치신이치'상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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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I가 쓴 소설 '호치신이치'상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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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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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I가 쓴 소설 '호치신이치'상 예선 통과

일본에서 AI(인공지능)가 쓴 소설이 ‘호치신이치(星新一, 단편소설을 대상으로 한 문학상)’상 예선을 통과했다고 3월 21일字 아사히 신문이 전했다. 제목은 <컴퓨터가 소설을 쓰는 날>로, 인공지능 연구를 맡은 하코다테 대학의 마츠바라 진 교수는 “AI가 명사와 형용사를 조합하여 쓴 소설이 예선을 통과한 것만 해도 쾌거”라며 “앞으로 AI는 인간과 같은 수준의 소설을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영국 증권거래소와 합병 추진

독일 증권사 ‘도이체뵈르제’와‘런던증권거래소(LSE)’가 합병해 프랑크푸르트에 새로운 독일-영국 증권사를 세울 예정이라고 3월 16일字 독일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독일 은행 ‘메츨러’ 회장 ‘프리드리시 본 메츨러’는 “독-영 증권사의 합병 규모는 250억 유로에 상당하며 유럽에서 가장 큰 선물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국 증권거래소의 합병은 세계 최대 증권소인 미국 시카고거래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호주, 담배가격 40달러까지 인상 고려

호주 연방정부가 담배가격을 40달러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앤드류 라밍’ 자유국민당 하원의원은 “담뱃값 인상으로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는 ‘곤스키 교육안’의 예산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며, 흡연 중독자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급격한 담배가격의 인상으로 담배 암시장 확대가 우려된다는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 

영국, 온라인에서 패스트푸드 광고 금지

영국광고위원회가 온라인에서 패스트푸드 광고를 금지할 것이라고 3월 14일字 BBC 뉴스가 전했다. 2007년부터 어린이 TV채널에서 패스트푸드 광고가 금지된 이래 광고업주들은 온라인 광고를 이용해왔다. 영국광고위원회 최고 경영자 ‘가이 파커(Guy Parker)’는 “이 같은 결정은 향후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일본 신진호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영국 박선우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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