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36년 前 공격한 시리아 무장 정파에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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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36년 前 공격한 시리아 무장 정파에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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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0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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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36년 前 공격한 시리아 무장 정파에 보복

12월 19일 이스라엘 공군은 시리아 다메섹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은신처를 공격해 헤즈볼라의 지도자인 ‘싸미르 쿤타르’를 사살했다. 싸미르는 1979년 이스라엘 북부의 가정집에 침입해 유대인 일가족을 살해했다. 그는교도소에서 복역 후 2008년 출소해 헤즈볼라의 지도자로 있다가 이번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이스라엘과 시리아 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호주, 분유 판매량의 절반이 중국에 팔려

호주 內 분유 판매량이 3년 사이에 급증했으며 판매되는 분유의 절반은 중국으로 간다고 호주 미디어 그룹 ‘페어팩스’가 12월 16일 발표했다. 호주 내 슈퍼마켓의 분유 판매량은 2012년 2억 2천 6백만 AUD에서 올해 4억 3천만 AUD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중국 내 독성물질이 든 분유 때문에 영아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중국 소비자들이 호주산 분유를 선호하여 호주 분유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유명 지휘자 별세에 애도

독일의 유명 지휘자 ‘쿠어트 마주어(Kurt Masur)’가 12월 19일 88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그는 동독 라이프치히에서 피아노와 작곡, 지휘법을 전공했으며 1991~2002년에는 뉴욕 필하모니의 지휘자 겸 음악감독을 역임하였다. 독일 연방대통령 ‘요아힘 가우크’는 “독일을 빛낸 음악인을 진심으로 애도한다”라며 그를 추모했다.

중국, 심천의 공단 산사태로 수십 명 실종

12월 20일 중국 심천(深圳) 市의 공단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실종되었다.(12월 29일 현재) 산사태의 원인은 공단 건설현장에서 파낸 흙더미와 건축물 적치장에서 나온 쓰레기가 쌓여 나타난 결과로 재해가 아닌 인재(人災)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에서는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사고 지역의 도로 환경이 열악해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 호주 안서연 통신원
독일 한수영 통신원 / 중국 김경자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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