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메르스 상륙 대비 대응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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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메르스 상륙 대비 대응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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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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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메르스 상륙 대비 대응책 강화

 
일본 후생노동성은 한국 발 메르스가 일본에 상륙할 경우의 대응책을 강화하겠다고 6월 10일字 요미우리紙가 전했다. 후생노동성은 지난 9일 긴급 전문가 회의를 열어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게 검역을 강화하고 메르스 상륙 시  감염자를 병원체 누출 우려가 없는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치료하게하고 감염 의심자도 함께 격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한국은 현재 메르스로 긴장상태' 보도
 
메르스의 발생으로 현재 한국은 긴장상태라고 최근 라나시온紙가 보도했다. “5월 20일 한국에서 첫 감염자가 나타난 후 100명 이상이 감염됐으며 10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2,500여 명이 격리 중이다.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고 위생에 힘쓰며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해 다닌다. 박근혜 대통령도 미국 방문을 취소할 정도”라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동 이외에 최대 규모 메르스 발생국이 한국”이라며 “공중보건의 역량강화 및 감염전문가 인력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주, 한국의 잘못된 병원문화 비판
 
 한국의 잘못된 병원문화가 메르스의 빠른 확산을 일으켰다고 6월 10일字 시드니모닝헤럴드紙가 전했다. 중동을 다녀온 첫 환자에 대한 오진과 무분별한 병문안 등 대형병원의 감염노출 무방비가 사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현재 한국의 메르스 사망자는 7명, 95명의 확진자와 2,500여 명의 격리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독일, 한국정부 메르스 확산 방지에 부심
 
한국에 메르스가 발생한 지 3주 만에 1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6월 12일字 타게스샤우 방송이 보도했다. 5월 20일에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다녀온 첫 확진자 이후 현재까지 약 120명의 감염자가 확인됐으며 한국인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데, 이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발병 이후 최대 규모의 발병이다. 한국정부는 현재 메르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해외>
일본 신진호 통신원 /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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