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마약 사범 사형집행한 인도네시아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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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마약 사범 사형집행한 인도네시아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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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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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마약 사범 사형집행한 인도네시아와 갈등

인도네시아가 최근 호주인 마약사범 2명을 사형 집행해 두 나라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호주 정부가 인도네시아에 대한 원조액을 대폭 삭감할 예정이라고 5월 8일字 위클리썬紙가 전했다. 호주 정부는 자국인 마약사범 2명에 대한 사형 집행을 보류해달라고 호소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4월 29일 총살형을 집행했다. 호주국제개발위원회(ACID)의 ‘마르코 푸셀’ 위원장은 “대외 원조 삭감이 양국의 외교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대규모 기차 파업으로 시민 불편 초래
 
지난 5월 19일부터 독일의 열차노동조합(GDL)의 화물운송 파업이 시작된 데 이어 20일 새벽부터 여객운송열차까지 파업을 시작했다. 5월 초에 있었던 6일간의 기차 파업이 끝난 지 얼마 안 되어 다시 파업이 시작되어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이 파업은 오순절을 포함한 다음 주 내내 지속될 예정인데 이로 인해 전체 40~85%의 지방열차와 도시열차가 취소되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날’ 행사 가져
 
지난 5월 17일 예루살렘에서 독립기념일을 맞아 ‘예루살렘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이스라엘 국기를 손에 들고 행진을 하며 기념일을 축하했고 십만여 명의 인파가 미국 영사관에서부터 국무총리 관저 앞까지 몰렸다. 사람들은 ‘성전산(聖殿山)은 우리 민족의 심장이다’라는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해서 주변 팔레스타인계 아랍인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영국, 학생들 휴대폰 사용 금지 이후 학업성적 상승
 
영국 고등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 금지가 학업 성적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월 17일字 ‘디 이코노미스트’紙가 전했다. 런던정경大에서 최근 4개 도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사용을 금지한 후 학생들을 관찰한 결과 시험 성적이 평균 6%나 올랐으며 특히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해외>
호주 안서연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 영국 박선우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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