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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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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반값 진료비’ 제도 알고 있나요?[생활정보]
   
앞으로 병원 문턱이 한층 낮아진다. 누구나 병원을 가야하지만 누구나 진료 받을 수 없는 곳이 병원이기도 하다. 응급실에 밀린 진료비 1만 
7천 원 때문에 접수도 하지 못하고 사망한 사례 뿐 아니라 간병․검사비용 등 진료비 부담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도 있다. 
이에 서울의료원이 지난 3월 24일 진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시민과의 9가지 혁신약속’을 발표했다. 
▲선(先) 진료 응급센터 진료비가 없어서 병을 키우는 일이 없도록 당장 진료비 지불 능력이 없거나 진료비가 밀린 환자라도 치료를 먼저 해주는 ‘선(先) 진료’를 실시한다. 그리고 환자의 경제사정에 따라 진료비를 분납할 수 있다. ▲진료비 50% 절감불필요한 검사와 비급여 검사를 최소화하고 13개 市 산하 의료기관과 진료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방법으로 대형 상급종합병원 대비 50%까지 진료비를 낮출 계획이다. ▲장례비용 50% 인하 고비용의 장례문화를 바꾸기 위해 ‘착한 장례비 50% 모델’을 통해 기존 장례비용(1,200만 원)의 절반인 600만 원으로 줄인다. 
▲포괄간호서비스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질 높은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간병비용이 월 평균 280만 원에서 최대 월 27만 원까지 낮아지게 된다. 이밖에 영유아 전용 119 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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