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성인의 10%가 당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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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인의 10%가 당뇨라고?
[건강상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11.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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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21세기 들어 가장 급격히 증가하는 유행병이다. 국민건강통계(2011,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10%가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OECD 국가 중 당뇨로 인한 사망률은 2위다. 이는 노령화와 서구화된 생활습관의 영향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항목에 많이 해당할수록 당뇨병의 위험도는 높아진다. ▲부모 형제 중 당뇨병 환자가 있다 ▲나이가 55세 이상이다 ▲기름진 음식 등 많이 먹는 걸 좋아한다 ▲음주는 일주일에 3회 이상 한다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혈압이 높다 ▲현재 임신 중이다 ▲고혈압을 앓고 있다. 
최근에는 노년층의 당뇨뿐만 아니라, 20~30대의 ‘젊은 당뇨’ 비율이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다. 젊은 당뇨에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과식’이다.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없으며 질환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두려운 질환이다. 동맥 내부에 노폐물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현상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 하지파행 등이 올 수 있으며, 시력감퇴·심장병·신경합병증·콩팥합병증·성기능장애·발 합병증 등이 올 수 있다. 
당뇨는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완치되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정기검진은 물론 식습관 등 철저한 관리가 꼭 필요하다.
 
출처 : 하이닥
정리/ 배지원 기자 jiwonbae@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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