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저소득 청년근로자 위한 합동결혼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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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저소득 청년근로자 위한 합동결혼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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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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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저소득 청년근로자 위한 합동결혼식 거행

베트남 호치민시 청년근로자도움센터가 10월 15일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년 근로자 100쌍을 위한 결혼식을 거행했다. 이 결혼식 프로그램 대상자는 저소득 청년근로자 중 업무 성과가 우수하거나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는 모든 커플들은 2백만 동(10만 원)을 지원받고 피로연, 결혼반지, 웨딩카 등 결혼식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프랑스, 교황청의 동성애자 포용 입장 발표에 파장
 
최근 가톨릭 교황청이 동성애자를 인정하는 입장을 발표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10월 15일字 프랑스 메트로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동성애자들은 흥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가진 성직자회의의 보고가 아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론을 살펴보기 위한 발언이라는 의견이다. 또 프랑스는 동성애 법안은 통과됐지만 여전히 여러가지 이유로 동성애 반대 시위도 많은 나라여서 그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에볼라 보호장비 판매 업체 등장 
 
최근 에볼라 감염을 막기 위한 의료 보호 장비가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 ‘메르까도 리브레’에 등장했다고 10월 16일字 라나시온紙가 보도했다. 에볼라 공포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판매자들이 보호 장비 및 살균 소독기 판매에 나선 것이다. 가격은 1대 당 5백 페소(50 달러)에서 5만 페소까지 다양했으며, 몇몇 장비는 이미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여권 발급 취소ㆍ거부 급증
 
최근 호주 보안정보기구(ASIO)가 연방의회에 제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보안상 이유로 호주 여권 발급이 거부되거나 취소된 건수가 지난 회계연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14년 호주 여권 발급이 거부된 건수는 45건으로, 이는 2012/13년 18건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한편 ASIO는 여권 발급이 거부된 대부분의 이유는 시리아 내전 때문이라고 밝혔다.
 
 
<해외>
베트남 남주영 통신원/ 프랑스 홍보라 통신원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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