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강남교회 예비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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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강남교회 예비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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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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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는 4월 25일에 있을 잠실대전도집회를 한 주 앞두고 18일(월)부터22일(금)까지 강대석 목사(기쁜소식동대전교회 시무)를 초청하여 예비집회를 가졌다. 매일 낮, 밤으로 가진 이번 집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아 본집회를 향한 소망을 불러 일으켰다.  

박옥수 목사 초청 메세지

사도 바울은 로마인을 향한 그 간절한 마음을 로마서로 기록했고 죄인의 몸으로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로마가 변화되고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서울 사람들이 겉으로는 부유하고 화려하게 살지만 그들의 마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제 마음속에 서울시민들을 향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가득차 있어서 잠실집회를 통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내 영혼을 향한, 내 영적 생명이 소생하는 말씀’을 통해서 죄 사함 받으시고 거듭나게 되는 믿음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그냥 집회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영혼이 새로워지는 기회로 삼아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면서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집회가 서울 시민 모두에게 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2005년 4월 24일 박옥수 목사-

집회 이모저모

잠실대전도집회를 앞두고 4월 18일(월)부터 5일간 밤 7시30분과 낮 10시30분에 가진 기쁜소식강남교회 예비집회에는 매일 20~30여 명의 새로 오신 분들이 말씀을 들었고 집회 첫날부터 구원을 받아 기뻐하는 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지난 주부터 가진 각 지역별 가판전도를 통해 박옥수 목사의 저서를 접한 분들이 많이 참석하였는데, 말씀을 들으며 잠실실내체육관집회가 더욱 기다려 진다고 하였다.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은 주님의 평안을 전해주는듯 듣는 이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이끌어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집회의 강사인 강대석 목사는 사무엘하, 사사기 등 성경을 통해 범죄한 인간을 용서하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범죄한 이후 이를 아는 감각을 잃어버리고 자기가 자기를 위하고 지키며 살아가는 인간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내가 선을 행하고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은 인간의 마음의 공간에 이런 자기 의를 심어 놓아서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이 얼마나 큰지 마음에 알게 되고 그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을 이끌면 세상과 죄와 육신의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을 섬기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참석자 중 안산에 사는 김지영(35세)씨는 동생의 권유로 이번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예전에 들었던 말씀과 흐름이 달라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어려웠으나,  말씀을 들으면서 ‘나도 별 수 없는 죄인이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내 자신이 착하고 의로운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말씀을 들으며 내 모습이 위선이었다는 마음이 든다며 계속해서 말씀을 듣기를 바랬다.  이번 집회는 말씀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것은 물론 대전도집회를 향한 소망으로 가득 채워주었다.  

가판전도를 통해 연결되고

6지역(31~36구역)에서는 삼호물산 주변과 양재역 등에서 가판전도를 했다. 작년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석했던 분이 오셔서 칸타타 공연 때에 도은실 자매의 간증을 들은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안부를 묻고 집회에 참석하겠다는 말과 함께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1, 2, 3권을 빌려 갔다. 사당동 이수역과 서울대 입구역을 담당했던 7지역(37~42구역)에서는 10여 명이 연결되어 신앙상담도 하고 서적을 빌려갔다. 박성철 형제는 “그 중 한 분은 책을 읽고 직접 예비집회에 참석을 해서 구원을 받았는데 정말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간증했다.

 

구원간증/ 김창수(35세, 관악구 봉천동)

-내 생각을 버리니-

얼마 전 지하철에서 신문 전단지를 받아 가방에 넣게 되었다. 집에 돌아와서 천천히 신문을 읽었는데 그 내용들이 마음에 와 닿았다.  그 무렵 나는 내 마음에서 삶에 대한 좌절과 한계를 느꼈었다. 그래서 허전한 마음을 채우려고 성경을 구해 읽었는데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신앙서적을 구해 읽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서울대 입구에서 가판 전도를 하는 사람들을 만나 책을 구해서 읽게 되었다. 그 후 교회가자는 권고를 듣고 때가 온 것 같다는 마음이 들면서 이 집회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집회에 참석하여 찬송과 말씀을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이후 내게는 눈물이 말라 있었다. 그런데 그런 내 마음이 가출했다가 집에 왔을 때 지난 허물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부모님의 포근한 품처럼 편안했다. 말씀을 들으면서 과거의 나는 죽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 들었다. 목사님이 말씀하신 이야기나 이후 신앙상담을 통하여 듣는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네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맡겨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고 죄에 대한 개념이 달라졌다. 예수님이 왜 이 세상에 오셨다가 가셨는지 알지 못했는데 십자가에 죽으셔서 내 죄를 깨끗이 씻어 나를 온전케 하시기 위함인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 주부터 있을 대전도집회의 말씀이 너무 기다려진다.

남민영•이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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