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규모 반정부 시위 발생
상태바
필리핀, 대규모 반정부 시위 발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08.03 2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필리핀, 대규모 반정부 시위 발생

 
필리핀 베그니노 아키노 대통령의 개혁정책과 부패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7월 28일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열렸다. 이번 시위는 아키노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 중 하나인 ‘신속 재정 집행 프로그램’에 대해 대법원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후 발생했는데, 이에 아키노 대통령은 자신의 개혁정책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며 시위대와 정면 돌파를 시도하여 그 입지가 크게 좁아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경찰 페인트볼 탄환으로 시위대 진압 
 
최근 살따州 경찰이 평소 시위대 진압 및 해산에 사용되던 고무탄환 대신 페인트볼 탄환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7월 24일字 끌라린紙가 보도했다. 최근 페인트볼 서바이벌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결정된 페인트볼 이용이 시위대 진압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위 진압 과정에서 고무 탄환으로 시위대가 부상을 입었다는 항의가 있었다”며 앞으로 페인트볼 탄환 자국을 통해  폭력 시위자를 색출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빌딩, 고도제한 재검토 계획
 
NSW 주정부가 시드니 도심(CBD) 빌딩 고도제한을 비롯한 각종 도시계획 규제에 대한 재검토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드니 도심 빌딩 고도제한은 현재 235m로 40년간 변하지 않고 있다. 최근 한 부동산리서치 회사의 진단에 따르면 시드니 도심의 오피스 공간이 15년 내 대규모 부족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도심 빌딩의 고도제한이 풀릴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환경성, 폐가전제품 불법 수출 감시 강화
 
일본 환경성과 경제산업성은 최근 에어컨이나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의 폐기물을 불법으로 수출하는 사례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환경성 당국은 특히 최근 금속 스크랩을 하고 남은 폐기물을 중국으로 불법 수출한 사례가 적발되었다면서 현지에서 이를 불법소각하는 등의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 감시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외>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