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집중탐구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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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집중탐구 (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4.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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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는 현재 성경에 담겨있는 죄사함의 복음만을 전해 참 기쁨과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교회이다. 국내 250여 개 교회와 해외 50여 개국에 120여 명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대전도집회, 수양회 및 해외 선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 50여개국에 120여명 선교사 파송

한국 교회에서 파견된 선교사들 중에는 해외에 나가 선교하는 대신 한국에서 보내 주는 선교비로 재산을 늘리는 데만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남미에서는 한국 선교사라면 손을 내흔든다. 거창하게 선교하러 왔다고 해놓고는 몇 달이 안되어 박사 학위를 따러 미국으로 가버리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았기에 육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교를 출세의 발판으로 삼는 거짓 선교사들이 너무 많다.
그러나 기쁜소식선교회 선교사들은 다르다. 아프리카 선교사들은 1년에 서너 차례 말라리아에 걸린다고 한다. 필리핀의 남경현 선교사도 말라리아에 걸려 거의 죽음 직전에서 아슬아슬하게 살아났다. 그들은 세계 어느 곳에 가든지 그들과 똑같이 생활한다. 그래서 그 나라 말을 모르고 가도 1년이나 2년만 지나면 모두 그 나라 말로 설교한다. 그곳 사람들은 선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삶 속에서 올바른 신앙을 배워 가는 것이다. 물론 선교사들이 함께 생활하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기도 하고, 도망가거나 물건을 훔쳐 가는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러나 선교사들은 그곳을 떠나지 않는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해외 선교이기 때문이다.
유럽 선교는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되었는데, 마치 헤브론 수풀에서 길리움을 받던 아브라함의 종들이 여러 왕들에게 사로잡혀간 롯을 구해오듯이, 선교사들을 통해 전파된 믿음의 말씀들은 죄와 사상, 알콜과 마약에 포로가 된 유럽의 심령들을 구해 주님 앞으로 이끌어 주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헝가리, 폴란드, 벨로루시에서도 수많은 구원받은 심령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프랑스에도 선교사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사람들이 보는 아프리카의 고통은 가난과 에이즈와의 전쟁이지만, 성경이 말하는 바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그들의 죄악된 삶이다. 케냐와 가나, 토고, 나이지리아, 에디오피아, 우간다, 남아공에 선교사가 파송돼 있고, 많은 현지인들이 목사로 세움을 받으면서 아프리카는 소망의 땅으로 변하고 있다.
잡신을 섬기며 신사참배를 하는 일본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고, 외국인의 선교활동이 법으로 금지된 중국은 하나님을 찾는 마음만큼은 어느 곳보다 높고 뜨겁다. 중국에 많은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여러 번 공안에 체포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복음은 끊임없이 전파되었다. 지금은 중국인들 가운데 복음 전도자가 세워지면서 복음이 더욱 힘있고, 광범위하게 전파되고 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건국되어 한때는 복음으로 온 나라가 뒤덮였던 미국이 지금은 각종 범죄와 마약 등 깊은 죄악의 수렁 속에 빠져 있다. 미국 땅에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해 동·서부에서 복음의 역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고, 캐나다를 비롯해 멕시코, 코스타리카, 자메이카에 차례로 선교사가 파송되면서 은혜스러운 간증과 함께 북중미 선교가 진보에 진보를 더해가고 있다.
남미 선교는 파라과이에서 시작돼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로 지경이 넓혀지고 있다. 페루, 파라과이의 여러 도시에서 많은 원주민들과 목사들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으며, 안데스 산맥의 고지대와 밀림의 인디오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
또 오세아니아 대륙도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귀한 역사에 제외될세라,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의 타우랑가에도 선교사가 파송되어 복음이 전파되면서 하나님의 집인 교회가 자라나고 있다.

하나님을 알게하는 수양회

기쁜소식선교회는 1972년부터 매년 동·하절기에 4박 5일간 수양회를 갖는다. 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죄사함을 받고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다. 또한 전국 각처에 흩어져 복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던 성도들을 이 수양회로 모아 당신의 마음을 흘려보내 주신다.
복음반, 재복음반, 그룹교제, 노인복음반, 학생복음반, 주일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말씀을 통해 성도들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으로 조율되어 죄악에 물들어 불쌍하게 살아가는 심령들을 구원으로 이끄는 귀한 역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수양회를 통해 주의 마음과 믿음으로 충전된 형제 자매들은 각 교회, 가정, 직장으로 돌아가 주님의 사랑, 즉 죄사함의 비밀을 힘있게 전한다.
 

배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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