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편파적 교육과정 개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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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편파적 교육과정 개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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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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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편파적 교육과정 개편 논란

 
최근 호주 연방교육부가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백인 중심의 역사가 호주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크리스토퍼 파인 연방 교육부장관은 “현 교육과정은 서구 문화의 정통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서구문명의 유산을 강조함으로써 다민족 교육이 위축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UN 사무국, 파키스탄 유엔군에 명예유지군賞 수여 
 
유엔 사무국은 1월 17일 1,977명의 파키스탄 유엔 군인들에게 명예유지군 상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파키스탄 유엔군들이 2013년 2월부터 라이베리아의 몬로비아, 님바 등 여러 도시에서 유엔군의 의무를 다하며 라이베리아의 평화와 안정 및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상을 보여주었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유엔 평화 유지군은 앞으로도 라이베리아 정부와 함께 국민의 안전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자흐, 자동차세 등 세금 인상
 
2014년 새해에 카자흐스탄의 각종 세금이 인상됐다. 3000cc 이상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인상이 올 1월부터 시행되어 3000~3200cc의 차량은 60,585텡게(한화 약 42만원) 정도의 세금이 부과된다. 또 담배세가 지속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며, 부동산 기본 세율도 두 배 인상되었다. 
 
프랑스, 시리아 반군 가담 청소년 문제 심각
 
프랑스 외무부 장관 마뉘엘 발은 1월 19일字 다이렉트 마틴紙에서 10여 명의 프랑스 청소년들이 시리아 반군들의 지하드(성전)에 가담하고 있어 이들의 귀환에 큰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10대들이 지하드 조직에 가담하는 현상이 부쩍 두드러지고 있으며, 작년 말 이후에만 시리아에 입국하려 한 미성년자 6명이 확인되었다. 현재 시리아 내전에 250여 명의 프랑스인이 참전하고 있으며 이미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라이베리아 손유업 통신원  
카자흐 정은총 통신원/ 프랑스 박보화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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