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블루마운틴 상부에서 70년 만에 코알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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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블루마운틴 상부에서 70년 만에 코알라 발견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3.12.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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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블루마운틴 상부에서 70년 만에 코알라 발견

 
최근 호주 내에 계속되는 이상 기온 현상과 산불로 인해 코알라 개체수가 현저히 줄고 있는 가운데, 블루마운틴 상부지역에 70년 만에 코알라가 발견되어 화제다. 얼마전 블루마운틴그래마스쿨의 한 교사가 그레이트웨스턴 고속도로 주변에서 코알라를 발견, 신고했는데, 이에 시드니大 켈리 레이 교수는 코알라에 대한 일반인의 신고를 당부하며 “코알라를 다시 번식시키기 위해 코알라를 발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영국, X-mas카드 가격 인상
 
크리스마스카드 판매가 한창인 영국에서 크리스마스카드 가격이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2011년에 약 1.50 파운드였던 크리스마스카드 값이 2012년에는 약 1.70파운드로 오르고 올해도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이다. 언론들은 크리스마스카드 문화가 보편화 되어 있는 영국에서는 카드 값이 인상되더라도 영국인들의 크리스마스카드 이용 비율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이 점을 이용한 가격 인상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필리핀, 버스 추락 사고 발생
 
12월 17일 필리핀 마닐라 마구나 지역에서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으로 발생했으며, 22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부상당했다. 부상자들은 “사고 당시 버스는 과속 상태였다”고 말했다. 필리핀의 한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마음이 들떠 이 같은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인도, ‘도덕경찰’ 등장에 논란
 
최근 인도 사회에 자칭 전통적 인도 가치를 지키는 도덕 경찰들이 일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순수성과 도덕적 기준에 일치하지 않는 모든 행동에 대해 공격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흡연이나 도박을 하는 사람, 연인들이 길을 걷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즉시 폭행하는 등 육체적 고통을 가한다. 그러나 인도 정부조차 이 방법을 지지하고 있어 앞으로 도덕경찰의 사회적 문제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영국 박민정 통신원  
필리핀 박주호 통신원/ 인도 정연희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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