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40년 전통의‘가마우지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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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40년 전통의‘가마우지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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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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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40년 전통의 ‘가마우지 축제’ 개막

일본의 440년 전통 여름 풍물인 ‘가마우지 축제’가 도쿠시마縣의 미요市에서 6월 1일부터 시작됐다.
‘가마우지 축제’는 가마우지라는 새를 이용해 은어를 잡는 장면을 관람하는 축제로서, 무형문화재 기술자들이 배에 승선하여 능숙한 솜씨로 가마우지를 조종하는 장면을 보거나 가구라(신에게 제사 지낼 때 연주하는 일본 고유의 음악) 등을 즐기는 축제이다. 가마우지 축제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을 제외하고 8월 31일까지 매일 밤 열린다.

칠레, 버스 무임승차 관련 처벌 강화

칠레 산티아고 버스회사 ‘알싸시아 익스프레스’는 무임승차를 막기 위한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고 6월 10일字 라오라紙가 보도했다. 최근 버스 회사들이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 금액을 조사한 결과 1일 1억 페소(한화 2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제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것이 벌금 제도인데, 벌금은 4만 페소(9만 원)이며 이를 지불하지 않을 경우에는 구치소에 수감된다고 밝혔다.

호주, 홈리스(Homeless) 10만 명 돌파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기도 했던 호주의 노숙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정부협의회(COAG)에 따르면 호주 내 노숙자 수는 5년 동안 17%가 증가해 2011년에는 10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COAG 개혁위원회 존 브럼비 위원장은 노숙자 수가 갈수록 늘어나는 원인이 해외 이민자 수 급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전자담배 제조법 규제 강화

흡연자들의 금연을 위해 제조된 전자담배에서 유해 물질과 화학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영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금까지 전자담배는 금연보조제라는 이름의 의료기 항목으로 사람들에게 판매되어 왔으나, 최근 니코틴 등 유해물질이 다량 함유된 전자담배가 유통되고 있어 정부가 전자담배 제조법에 대해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
일본 신진호 통신원/ 칠레 김명자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영국 조인주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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