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英國의 EU 탈퇴 계획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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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英國의 EU 탈퇴 계획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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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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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英國의 EU 탈퇴 계획 비판

독일 외교부장관 베스트벨레는 최근 영국 카메룬 총리가 2017년 말까지 영국의 EU 탈퇴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EU는 회원국들의 이해관계의 통합이 아닌, 하나의 운명공동체라고 강조하면서 유럽의 좋은 것만 취하려는 정책은 유럽의 번영에 기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메르켈 총리는 영국이 제시한 사항을 당연히 논의하겠지만, 다른 회원국들도 희망 사항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호주, ‘시드니 바이러스’ 감염 경고

영국 등 유럽과 미국을 휩쓴 노로 바이러스가 올 겨울 호주인 40만 명 이상을 감염시킬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시드니 2012’라고 알려진 변종 노로 바이러스는 지난해 3월 발견되었으며, 크루즈 승객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NSW大 피터 화이트 교수는 작년 NSW 州에서는 위장병의 25%, 애들레이드 州에서는 75%가 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바이러스는 1~3일 정도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며 건강 취약층에게는 치명적이다.

핀란드, ‘가정관리 학교’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          
 
1월 24일字 헬싱키데일리紙는 ‘가정관리 학교’가 젊은 여성들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핀란드 꾸오삐오市에 설립된 이 학교는 120년 전 설립되었는데, 경영·봉사정신은 물론 요리·청소·유아교육 등의 실무적인 내용을 교육하고 있어 최근 경제난으로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는 핀란드의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필리핀, 한국산 FA-50 전투기 도입

필리핀 대통령궁 에드윈 라시에르다 대변인은 1월 30일, 최근 전력 열세를 보이는 공군력 증강을 위해 한국산 FA-50 기종 12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FA-50 기종은 요격 등 기본적인 임무뿐만 아니라 탑재 카메라를 활용, 정찰임무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남중국해 도서를 둘러싼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필리핀 정부의 행보여서 주목된다.

<해외>
독일 신옥희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핀란드 박순형 통신원/ 필리핀 김은선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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