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가볼 만한 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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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가볼 만한 곳은 어디?
특집 설특집 2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3.02.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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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은 그 어느 해보다 연휴 기간이 짧아, 고향 다녀오기가 부담스러워 귀향을 포기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가족끼리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한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올해 계사년(癸巳年) 설을 맞아 연휴 기간(2.9~11) 동안 설 풍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설 한마당’을 개최한다. 세시체험 및 시연, 놀이 체험, 만들기 체험, 명절 음식 체험, 전통 공연 및 추억의 영화 관람, 어린이 설 체험 등을 주제로 총 3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만들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별도의 접수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설날 당일(10일)에는 뱀띠 관람객과 설빔 입은 관람객에게 복조리를 나누어준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의 박용순 응사(鷹師)의 시연으로 황조롱이ㆍ참매ㆍ송골매 등의 맹금류를 이용한 전통 매사냥을 선보인다. 시연이 끝난 후 매를 팔이나 어깨에 올려놓고 응사와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한편 한국민속촌에서도 ‘2013 설맞이 福잔치’(2.2~11)가 열린다. 달집태우기(2.10)와 복떡나누기(2.9~11)의 세시행사, 민지영예술단 전통무용공연(2.10)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는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준다.
에버랜드는 ‘설날 민속 한마당’(2.9~11)을 마련해 태권도와 타악기가 어우러진 ‘비가비’팀의 특별공연, 떡 만들기, 민속놀이 등을 마련했다.

정민승 기자 mins8003@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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