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청소년들의 마음을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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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청소년들의 마음을 하나로!
‘2013 IYF 태국 월드캠프’ - 방콕 컨벤션홀에서 1.28~2.1까지 대학생 1,100여 명 참가, 마음의 교류 통해 진정한 행복 만끽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3.02.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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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태국 학생들 주도 하에 캠프 준비

지난 1월 28일(월)부터 2월 1일(금)까지 태국 방콕시내의 센트럴 라프라오 플라자 백화점 내에 있는 방콕 컨벤션홀에서 ‘2013 IYF 태국 월드캠프’가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와 다르게 학생들을 모집하는 것부터 공연 준비, 명사 섭외,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의 방송 출연과 스폰서 요청 등 굿뉴스코 출신 현지 태국 학생들 주도 하에 캠프 준비가 이루어져 태국인에 의한, 태국인을 위한 캠프라고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태국의 유명한 ‘채널V’와 ‘나인 엔터테인먼트’ 방송에 태국 월드캠프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홍보할 수 있었고, 까셋쌋대학교는 월드캠프에 학생들을 참가시키고 참가비까지 지원해 주며 마음을 열었다.
 

 

 

참가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준 개막식

28일(월) 오후 7시, 방콕 컨벤셜홀에 1,1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2013 IYF 태국 월드캠프’ 개막식이 열렸다. 오프닝 공연으로 라이처스 스타즈의 건전댄스, 시나카린 위롯 대학생들의 ‘찝윈얀 컹 쾀 뺀 타이(태국의 영혼)’ 태국무용에 이어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여학생들의 ‘부채춤’ 공연이 이어지자 참가자들은 부채춤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리인 쌋따야쁘라껍의 축사에 이어 한국에서 온 김재경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IYF 학생들을 보면서 무척 놀랐고, 일반 학생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태국 IYF 학생들도 이번 캠프 기간 동안 좋은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부 장관 아눗따마 아먼위왓은 “IYF와 태국정부는 월드캠프와 같이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행사들을 통해 태국 지도자가 나오길 희망한다. 여러분도 태국의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소프라노 최혜미와 박진영의 독창,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의 연주에 참가자들은 앵콜과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소프라노 최혜미와 테너 훌리오가 태국의 전통곡인 ‘쑥 깐 트라오(Let’s Fun)’를 태국어로 노래하자 참가자들은 크게 열광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마지막으로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모든 사람마다 그 사람만의 맛이 있다. 마음을 열면 그 사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겉만 보지 말고 마음을 열고 사람을 대하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마음의 세계와 상호 소통하는 방법 배워

29일(화)부터 본격적인 캠프가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은 마인드 강연, 명사초청 강연, 미니올림픽, 한국문화체험,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한국문화체험 아카데미는 한국어와 한국 민속놀이, 태권도 외에도 한류의 주역이 된 강남스타일의 ‘말춤’과 최근 유튜브를 통해 유명해진 ‘짜라빠빠’를 함께 배우며 무척 즐거워했다.
명사초청강연 시간에 국회의원 부라차이는 “태국 사람들은 좀 이기적인 면이 많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마음을 열고 다가간다면 내 삶이 행복해진다”며 캠프를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태국 학생들에게서 IYF 마인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까쎗쌋대학교의 쑤라차이 찌우짜른사꾼 총장은 IYF와 MOU를 체결하였다. 쑤라차이 총장은 “IYF와의 교류를 통해 두 나라의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싼띠랏 전문대학에서는 박옥수 목사 초청 ‘마인드 강연’을 열어 학생들에게 마음의 세계와 IYF의 정신에 대해 소개했다.
박옥수 목사는 월드캠프 기간 동안 누가복음 15장 탕자 이야기를 통해 “지혜로운 사람들은 자기를 믿지 않는다. 자신을 믿고 자신의 생각을 따라 살면 망할 수밖에 없지만, 자신의 생각을 따라 살지 않고 거기서 벗어나면 복된 삶을 살게 된다”며 겸비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만나게 되길 당부했다.

방콕 박하영 통신원 / 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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