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넬슨 만델라 前 대통령지병에서 회복
남아공 넬슨 만델라 前 대통령이 폐렴과 담석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후 12월 26일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했다. 남아공 現 대통령 제이콥 주마는 12월 25일 넬슨 만델라를 문병한 후 기자회견을 통해 넬슨 만델라의 건강 소식을 전했다. 올해 95세가 되는 넬슨 만델라는 인종 차별 정책에 맞서 인권활동을 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1993년)하기도 했는데, 최근 그의 건강 문제가 언론의 관심이되고 있다.
호주, 백일해(百日咳) 기승
최근 호주 NSW에서 백일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립연방과 학원(CSIRO)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만 총 1만 3천여 명이 백일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1명의 영아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염병 전문가 알렉산더 로즈웰 씨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의 예방 접종을 시행했으나, 백일해 백신이 접종 2~3년 후부터 효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백신 주사를 맞은 사람들조차도 감염의 위험이 컸었다고 말했다.
日本, 중국 항공기 영공침범에 경계 강화
12월 26일字 요미우리(讀賣) 신문은 일본 방위성이 12월 26일 동중국해 상공을 오키나와縣 방향으로 비행하는 중국 항공기에 대해 항공자위대 전투기를 긴급 발진(發進)시켰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북방 약 120km에서 항로를 변경해 일본 영공에는 침입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13일, 22일, 24일, 25일에도 중국 항공기가오키나와縣 영공에 접근하여 일본 방위성은 그 이후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독일, 철도 및 전화국민영화 필요 주장
독일 경제부 장관 필립 뢰슬러는 철도와 전화국의 민영화를 통해 연방예산을 충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뢰슬러는 최근 연정협약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는데, 독일 언론들은 자민당 대표 뢰슬러 장관이 1월에 있을 니더작센 주정부 선거를 겨냥해서 친경제 정책을 발표한 것으로 분석했다.
<해외>
남아공 홍바울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독일 신옥희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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