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탈세자 처리 관련‘ 獨스위스 조세협약’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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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탈세자 처리 관련‘ 獨스위스 조세협약’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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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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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탈세자 처리 관련‘ 獨스위스 조세협약’ 부결

12월 12일 스위스 은행에 자산을 은닉한 독일 탈세자 문제에 관한 독일-스위스 간의 협약이 연방 상·하원의 중재 위원회에서 야당 사민당과 녹색당의 반대로 부결되었다.
협약내용은 신고 없이 스위스에 자산을 예치한 독일인에게 스위스 은닉 자산액의 21~41%에 달하는 벌금을 1회 부과하고, 실명 공개 및 형사 처분을 면하게 해준다는 내용이다.

호주, 달링하버 개발 계획 발표

12월 12일字 데일리텔레그라프紙는 호주 시드니의 명소 ‘달링하버’가 호주 최대의 컨벤션 센터와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이를 위해 NSW 洲 정부가 총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달링하버 재개발은 2016년까지 해당 지역의 25%가 개발될 예정이며, 900여 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 상점, 사무실, 아파트 단지 등도 조성된다.
배리 오파렐 NSW 洲 총리는 “이 프로젝트가 3년 공사 기간 동안 1,6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칠레, 지구온난화 캠페인 실시

12월 11일字 ‘라오라’紙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으로 벌이는 환경교육 캠페인 “지구를 구하라”가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올해 30개 학교와 25개 대도시에서 약 10만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의 요지는 전자제품 사용을 최소화 했을 때 각종 질병을 피할 수 있고, 전기 플러그를 뽑을 경우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다.

카자흐, 알마티 市 노후 온수 배관 폭발 사고 발생

12월 17일 알마티市에서 온수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원을 포함한 9명이 부상한 이번 사고의 원인은 1978년에 개발한 온수 배관의 사용 기한인 25년이 넘었으나, 한 번도 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가스 배관 공사는 모든 피해 보상을 약속했고, 당시 아파트 및 산업 지역에 온수 공급이 중단된 것에 대한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해외>
독일 신옥희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칠레 김명자 통신원/ 카자흐스탄 정영광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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