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자외선과 전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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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자외선과 전쟁중(?)
건강상식 자외선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05.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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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길거리에서나 산행 시 자주 눈에 띄는 물건을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 마스크’라고 불리우는 것으로, 썬 캡 이후에 대한민국 아주머니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히트 상품이기도 하다. 외국인들이나 그 제품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처음에는 보기에 상당히 당혹스러운 물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착용하는 이유는 노화의 직접적인 주범인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봄이 되면 일조량이 늘어나면서 자외선 양이 급증하게 되는데,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서 색소세포(멜라노사이트)에서 멜라닌 색소를 빠르게 만들어 내어 기미와 주근깨뿐 아니라 피부에 여러 가지 피해를 준다.

 

 

또한 겨울 동안 피부는 햇빛, 특히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아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봄철 기미나 주근깨가 한층 진해지고 잔주름이 생기며 피부의 이완으로 탄력성도 줄어든다.
우선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건조하게 만들고 잔주름의 원인이 된다. 또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두꺼운 각질층을 만들어 피부의 노화 현상을 일으킨다. 피부 속 혈관이 늘어나는 혈관 확장증, 일광화상, 햇빛 알레르기 등도 일으키며 오존층 파괴가 심한 요즘에는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햇빛 노출 시간과 장소에 따라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을 99%에서 100%까지 차단하는 선글라스와 챙이 큰 모자나 의류로 적절히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태양의 자외선 복사 강도가 가장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외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의 회복과 멜라닌 색소 억제를 위해서는 비타민이 풍부하며 보습 작용 및 미백 효과가 있는 알로에ㆍ레몬ㆍ토마토ㆍ녹차ㆍ시금치 등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처: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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